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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우산 나와라 -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 부문 수상 동시집 ㅣ 작은도서관 19
김영 외 지음, 조경주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뭐 대충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동시책 이려니 하면서 나의 교실의 책상 한쪽으로 사실 밀어 놓았던 책이다. 하지만 내 주변을 들락거리는 꼬맹이들의 눈에 책 표지의 강아지와 우산그림이 눈에 띄었던지 선생님 이책 읽어봐도 되요? 라고 ..그래서 아이들 먼저 읽어보게 하고 돌여보게 했다
시를 읽으면서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을 그려보는게 사실 먼훗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는것은 자명한일인걸.
그러기에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을때 자신이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도록 강조하기도 한다.
유독 수줍음을 많이 타며 말도 별로 안하는 그리고 웃을때도 살포시 미소만 짓던 경미가 나한테 살짝 다가와 말한다
'선생님 새엄마라는 동시 읽어보았나요? 꼭 저의 이갸기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동시읽고 눈물나오려고 해서 참느라 혼났어요'
그렇다. 시는 바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순화시켜주는 그리고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사랑의 전령사 역활을 한다.
동시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시는 아님을 잘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시를 읽게 해주는 것도 바로 우리 어른들의 역활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김영 김용삼 이묘신 정연철 선생님의 동시집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기쁨 행복감을 듬뿍 느끼게 해줄수 있는 그리고 시와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 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