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푸른문학상 을 수상한 강미 선생님의 책으로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때론 미로와도 같은 방황속에서의 안내자 조언자 역활을 해주는 책이다.책의 주인공 필남을 보면서 많은 부분에 나의 청소년 시절과 닮았음을 느꼈다. 어찌보면 대부분의 사람들과도 닮았을지도 모른다."한해동안 있는 둥 마는둥 지내긴 했으나 대출당번을 빼먹은 적도 없고 청소도 꼬박꼬박 했다 그런데도 필남은 여전히 열외다야속한 마음이 쓴물처럼 치받쳐 올라왔다"자신감 없고 있어도 없는둥 도드라보여지는 존재가 아닌..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는 특히 친구나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워낙 감정이 예민한 시기인만큼 자칫 일탈행동을 일으키기 쉬운데 친구관계나 선생님 .가족의 적절한 보호아래 스스로 성장해가는 것이다.나역시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있는데 내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으로 나를 적잖이 놀라게 하고 실망을 준다. 어쩜 우리 아들이 저럴수가 있지? 다른집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우리아들은 안그럴꺼야 하며 나의 잘못된 생각을 여지없이 깨뜨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나역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키고 있지만 지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은 과거 우리가 학교 다닐때와는 참 많이도 변했다.변하는 게 당연한 것이고 변하는 속도도 사실 더 빨라질게 분명하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자칫 방황의 길을 걷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은 길 안내자 역활을 충실히 해야만 함을.. 아이들을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그들의 눈높이에서 그들만의 세계를 이해해줘야함을 .충분히 사랑하고 감싸줘야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