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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마흔의 숨
류재민 지음 / 강가 / 2024년 10월
평점 :
친구와 마주앉아 서로의 마음을 터놓듯 편안히 말을 건네는 듯한 작가님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몇번이나 "맞다 맞아"를 연신 내뺃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끝까지 한방에 읽고 말았습니다
40살이 넘어가면 잠시 쉬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시기여야 된다는
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나의 40년에 주석을 다는 일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을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되고 싶은 사람,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것들을
이루어 가면서 내삶에 각주를 달면서 살고 싶습니다
40은 버티기다 찍혀 나가기도, 튕겨 나가지도 않으려면 지구력을 발휘해야 할 구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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