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삼국지 1 : 일어서는 영웅들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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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진나라 이후 중국의 첫 통일 왕조 한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저자는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주석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삼국지를 만들었다. 이 책은 총 10권 중 제 1권의 이야기이다.

장각은 도교적 교단인 태평도를 앞세워 부조리한 조정에 맞서 세상을 바로 잡겠다고 농민들을 모아 군사를 일으키는 황건군이 있었다.

짚신을 삼고 돗자리 짜는 일을 생업으로 하던 유비는 황건군에 잡혔다 겨우 살아남으면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큰 뜻을 품는다. 유비를 찾아온 장비, 관우와 의형제를 맺고 황건군에 맞설 의병이 된다.

황제는 환관들인 십상시의 손에 놀아나고, 십상시 세력을 누르고 권력을 받은 하진, 하진의 세력을 누르고 동탁이 어부지리로 권세를 장악한다.

한편 조조는 왕윤의 칠성보도로 동탁을 죽이는데 실패하고 수배자가 되어 도망가는 중 여백사 가족을 죽인다.

낙양 호뢰관에 모인 원소, 공손찬, 유비, 조조, 손견. 화웅의 목을 베어 돌아와서 마시는 따뜻한 술을 마시는 관우의 모습은 1권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술은 놔두십시오. 갔다 와서 마시겠습니다." p.166

낙양에서 부자들의 재물을 뺏고 불을 내고 장안으로 천도하는 동탁. 왕윤의 양녀 초선의 미인계로 여포의 미움을 산 동탁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나는 예전에 각기 다른 타 출판사의 삼국지를 두 번 읽었었다. 이 책은 타 출판사와 달리 단어들이나 문장이 쉽게 쓰여 있고,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주석으로 설명이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서 좋았다.

이별을 한 유비와 조자룡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2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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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세트 - 전10권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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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님의 주석과 고증된 일러스트, 배경지식까지 수록된 <고정욱 삼국지> 정말 기대됩니다! 어렵게만 느꼈던 삼국지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올 겨울방학은 자녀와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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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김중혁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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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대화의 희열 MC 김중혁의 에세이다.
보통의 에세이와는 달르게 자기계발서와 심리학서를 품은 에세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 책은 사용하는 방법이 10가지가 있다.
하루에 하나씩 제시된 방법을 읽고, 제시된 방법을 하루 동안 따라 해 보라고 한다. 책의 여백은 책을 읽다 생각난 것을 마음껏 적어서 자신만의 책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하루 하루 신나게 살기 위한 방법들을 100가지 소개하고 있다.
거창한 도전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

자신의 루틴과는 다른 소소한 행동의 변화를 시도하게 하고, 더 나아가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일은 일단 저지르고 나면 수습할 기회가 생기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방향도 생기지 않는다. p.31

나는 책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아름다움을 지속시키고 싶어서 책의 일부분을 벽에다 붙인다. p.39

100가지 제안들을 하루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나 자신을 더 잘 알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만히 누워 10분 동안 있어 보자. 잠이 오면 잠이 드는 걸 막지 말고, 깨고 싶을 때 깨고, 더 자고 싶으면 자고, 그러다 보면 문득 행복하다는 감각시 온몸에 가득 들어찰 것이다. p.64

나는 오늘 평소 하지 않던 '라디오를 들어 보자'를 실천해 본다.
라디오 DJ의 기분 좋은 음악을 추천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적막했던 집도 활력을 주는 것 같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든다.

'내일은 어떤 것을 해볼까?'

권말에는 유형별 활용법들이 나와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활용노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면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반복되는 삶으로 재미가 필요한 분들, 일상의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자신을 알고 싶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giantbooks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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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엄마의 21세기 명품 아들 만들기 - 부모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 이미애의 아들 엄마 특강
이미애.김광균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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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엄마의21세기명품아들만들기 #도서협찬

대한민국 최고의 부모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 이미애 작가님의 이 세상 아들들과 엄마들을 위한 인생 코칭 책이다.

1부 아들 이해하기
태아기부터 유아기, 초등, 중ㆍ고등, 대학과 군대에 가는 시기 동안 아들 육아 노하우를 알려준다.

연령별 발달 과정은 기본적으로 꼭 공부하라. p.36

아이의 이야기가 무엇이든 간에 엄마는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어 주어야 한다. p.47

2부 21세기 아들이 꼭 알아야 할 것

스마트 폰 사용시 지켰던 규칙들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진짜 공부를 위해 필요한 운동, 글로벌 인재의 중요한 역량인 영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독서, 음악과 미술의 예술교육법을 알려준다.

특히 아들 브루스킴과의 인터뷰에서 운동, 영어, 독서에 대한 아들의 생각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영어의 목적은 '영혼이 통하는 대화'다. p.168

3부 명품 아들의 완성

일상 생활에서 경제 개념을 알려주고, 미래 자본금을 준비하는 팁도 알려준다. 시간 관리과 외모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 군대를 대하는 자세, 이 시대에 직장을 고르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잘 알아야 한다. p.267

우리가 고민해야 할 일은 아들의 미래가 아니라 엄마의 미래다. 우리 엄마들의 미래를 꿈꿔 보라. p.270

아들 육아를 먼저 한 선배로서 아들 육아와 교육 과정담을 담은 이 책은 분명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명품 아들이 있기 전에 명품 엄마가 되기
엄마가 먼저 행복하기
엄마가 먼저 성장하기를 되새겨 본다.

@growing__i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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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 은행 스타벅스 코인 디자인씽킹 1
이보람 지음 / 한국사회솔루션디자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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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한 융합 디자인 사례로 스타벅스를 보여준다.
저자는 스타벅스의 다양한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해 우리도 자신만의 삶을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씽커가 되라고 한다.

*스타벅스 디자인씽킹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 스타벅의 이름에 세 명의 창업자의 의미를 더해 스타벅스가 된다.
청아하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배의 선원을 유혹하는 전설의 인어 세이렌처럼 커피콩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자신들의 가게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끔 한다는 생각으로 스타벅스의 로고를 만든다.

*미국 커피 문화 디자인씽킹
보스턴 차 사건 이후로 미국에서 홍차 보다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고, 피로회복과 각성 효과를 얻기 위해 로부스터,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워드 슐츠는 시앤틀의 고급 커피원두 판매점에 불과했던 스타벅스에 알프레드 피트의 아라비카 다크 로스팅 기법과 스타벅스를 유럽 커피 문화를 벤치마킹은 미국인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리디자인 하여 미국 커피 산업의 제 2의 물결을 일으킨다. 스타벅스는 뛰어난 커피 품질을 기반으로 감성이 더해져 경험과 공간을 서비스하고, 친환경,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난다.
다양한 생산지의 원두의 특징과 특색을 찾는 제3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스타벅스 리저브를 론칭한다.

*스타벅스에 내재된 디자인씽킹
고급 커피 원두와 공정 무역,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품질 관리, 수질ㆍ위생 관리, 향기 관리, 매장 사운드 관리, 고객들의 윤리적 소비, 글로벌 스탠다드 전략, 버즈 마케팅, 미디어 광고, 문화 브랜드 파워 등에서 스타벅스만의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맴버쉽 리워드나 다이어리, 머그컵, 텀블러 등 자체 제작 상품, 팬덤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

*스타벅스 홈카페 문화 디자인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스턴트 커피인 스타벅스 VIA, 캡슐 커피 등도 판매 하고 있다.

*머니 콩 스타벅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디자인
블록체인 기반 유통과정,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매장 내 자동화 기기와 클라우드 연결으로 점목했다.

스타벅스는 핀테크 기업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고객들의 선불예치금을 확보했고, 모바일 핀테크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남미에서 실제로 스타벅스의 금융연계 사업을 시작했고, 아르헨티나에 커피 은행 지점을 내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을 디자인 중이다.

과학과 기술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되는 이 시대에 모든 기술을 다 배울 수는 없지만 최소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알고는 있어야 한다.
우리 자신 또한 디자인씽킹을 해야 한다. 다양한 각도로 디자인 해보고 실행에 옮겨 최선의 방법을 찾기를 스타벅스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스타벅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왠지 앞으로 스타벅스를 가게 되면 다르게 바라볼 것 같다.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혁신적 디자인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준비를 한 단계씩 밟아가는 스타벅스의 미래가 기대된다.
나 또한 더 발전된 내일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좀 더 다양하고 넓게 세상을 바라보아야겠다고 느낀다.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넓혀주는 도구가 된 것 같다.

디자이너로서 당신이 디자인하는 모든 것이 사람들의 삶에 영감을 준다는 것을 기억하라. p.53

제대로 적용된 디자인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직업을 만들어 내며,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p.81

커피 콩이 머니 콩으로 디자인 되는 과정 중 우리도 디자인씽킹을 거듭하여 황금살을 획득하는 디자인에 도전해보길. p.270

@bookmessenger

*이 책은 @bookmessenger
에게 제공 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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