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대화의 희열 MC 김중혁의 에세이다. 보통의 에세이와는 달르게 자기계발서와 심리학서를 품은 에세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이 책은 사용하는 방법이 10가지가 있다.하루에 하나씩 제시된 방법을 읽고, 제시된 방법을 하루 동안 따라 해 보라고 한다. 책의 여백은 책을 읽다 생각난 것을 마음껏 적어서 자신만의 책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저자는 우리에게 하루 하루 신나게 살기 위한 방법들을 100가지 소개하고 있다.거창한 도전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자신의 루틴과는 다른 소소한 행동의 변화를 시도하게 하고, 더 나아가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일은 일단 저지르고 나면 수습할 기회가 생기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방향도 생기지 않는다. p.31나는 책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아름다움을 지속시키고 싶어서 책의 일부분을 벽에다 붙인다. p.39100가지 제안들을 하루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나 자신을 더 잘 알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만히 누워 10분 동안 있어 보자. 잠이 오면 잠이 드는 걸 막지 말고, 깨고 싶을 때 깨고, 더 자고 싶으면 자고, 그러다 보면 문득 행복하다는 감각시 온몸에 가득 들어찰 것이다. p.64나는 오늘 평소 하지 않던 '라디오를 들어 보자'를 실천해 본다. 라디오 DJ의 기분 좋은 음악을 추천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적막했던 집도 활력을 주는 것 같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든다.'내일은 어떤 것을 해볼까?' 권말에는 유형별 활용법들이 나와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활용노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책을 만들면 자신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반복되는 삶으로 재미가 필요한 분들, 일상의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 자신을 알고 싶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giantbooks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