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알파 : 구구단 퍼즐 내 안의 영재 깨우기 2
로렌조 맥렐런 지음, Natasha Rimmington 그림, 이젠수학연구소 옮김 / 이젠교육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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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수학을 특히 어려워하고 구구단은 아예 손도 대려 하지 않았어요. 억지로 문제집을 펼치게 해도 글이 많고 단조로운 구성 때문에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죠. 그런데 브레인알파 구구단 퍼즐은 처음부터 다르더라고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 퍼즐 형식의 문제들이 아이의 시선을 확 끌었고, ‘빨래줄의 옷’, ‘오렌지 자루’ 등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구성 덕분에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펼치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어요.

학습지라기보다는 퍼즐북에 가까운 느낌이라, 하루에 몇 장씩도 즐겁게 풀고 있어요.

특히 좌뇌/우뇌 활동 아이콘이 있어 사고력과 창의력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구성이란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지루하고 딱딱한 구구단이 아닌, 놀이처럼 배우는 구구단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꼭 추천드려요.

저희 아이처럼 구구단에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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