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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
예예 지음 / 모베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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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이 책은ᆢ
그냥 반려견과 주인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것은
한 존재와 또다른 한존재 사이의
아주 깊고 특별한 사랑이야기ᆢ

마치 운명처럼
무한한 우주의 시간 속에
뭉게라는
순수하고 당당하고 뜨끈한 사랑덩어리를 만나
삶의 의미도 행복을 찾는 방법도
세상을 대하는 마음도 모두 달라지고
모든 것을 다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애절한
'사랑'이라는 것을 경험하신
예예 작가님은
참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받은 사랑을 오롯이 품은 채
우주를 여행하고 있을 뭉게도 마찬가지)

그 상대가 가족이든 친구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이렇게 순전한 사량은
그 사랑에 빠져사는 경험은
평생을 지탱해줄만한
놀라운 선물이기에ᆢ

이 책을 읽으며
사랑스런 그림 곳곳에
담담한 문장 사이 사이에 숨겨진
가슴뻐근한 둘의 사랑이 느껴져 눈시울이 붉어진다

책을 덮으면서
이들의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
삶을 서로를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싶어진다

내 곁의 사랑덩어리들ᆢ
특히 겁많고 사랑스런 우리집 강아지 밀크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소중하고
애틋한 마음이
차오른다


#그림에세이 #감성에세이
#너에게배운예를들면고구마를대하는자세
#도서제공 #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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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 세 번에 한 번은 죽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루시 폴록 지음, 소슬기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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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과 전문의 루시 폴록은
질병, 다약제 복용, 낙상, 치매, 노인 운전, 연명치료, 사전돌봄계획 등
우리가 점점 오래 살게 됨에 따라 생기는 많은 이슈들ᆢ
누군가의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자신에게 또는 가족과 사회의 말하기는 어려운 고민과 부담이 되는 지점들,
언젠가는 누구나에게 다가올 노화와 죽음 앞에 순간순간 지혜로운 또는 자신있는 선택을 하기위한 조건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대화를 미뤄오고 오해하다가 떠밀리듯 겪게되는 사건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용기를 내어 마주하고 대화해야 할지
전문가의 판단, 사회의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따라 지혜롭게 선택해야 할지
최선의 선택을 하더라도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불편과 어려움, 죽음을 어떻게 함께 받아들여야 할지
자신의 오랜 경험과 깊은 성찰을 담아 친절하고도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렇다고 각자의 복잡한 문제에 명쾌한 답을 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생각해볼수 있도록, 어쩌면 사랑하는 이와 대화해볼 수 있도록ᆢ

이러한 내용은 나에게 여러 기억을 상기시켜 주었다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떠나신 친정 아버지, 뇌경색으로 몇년간을 와병 후 떠나신 어머니, 굽은 허리로 치매를 앓다가 떠나신 외할머니, 98세 장수를 하시고도 우리가 떠나보내기 힘들어 스텐트 시술을 받으셨던 할머니ᆢ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이들에게 '당신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물으며 좀더 차분하고 지혜롭게 이들의 마지막을 보살피고 떠나보낼 수 있었을지도ᆢ

그러나 무엇보다도
(약사인)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그가 만났던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옷차림, 표정, 말투 등에 대한 생생하고도 세세한 묘사들이다
마치 이들이 나이듦과 죽음의 문제 앞에 선 나의 가까운 이웃, 가족, 또는 미래의 나 자신의 모습인듯 느껴지게 한다
거기에는 환자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보다도 가장 가치있다고 여기는 무한한 애정과 그들을 통해 수없이 배우고 또 배운다는 감사하는 태도가 담겨있다

요즘 너무 바쁜 약국일이 힘들다고 때론 환자를 무심히 또는 짜증스럽게 대했던 나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번 필사를 했다
나의 환자들을 가치롭고 소중하게 대할 때 나 또한 가치있게 되며 서로에게 배우고 또 배우는 축복이 주어짐을 다시금 새겨본다
또한 언젠가 노인이 되고 환자가 될 나자신과 지인들에게도 편견과 두려움 대신 다정하고 현명한 질문으로 다가서리라 다짐해본다

환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과 염려, 존중과 배려의 시선, 겸손한 태도를 정말 본받고 싶은
용감하고도 다정한 사람, 사랑스럽고 행복한 의사, 저자 루시에게
나는 이 책의 한 구절을 그대로 인용하고 싶다

"그 사람한테 제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만나본 적은 없지만 이미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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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 여백을 담는 일상의 빛깔
방수진 지음 / 이다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꼭 읽어야 할 책이었다

몸과 마음의 여러 아픔을 겪은 후 하루하루 그림책 드로잉 필사에 내마음을 비춰보며 #셀프테라피 를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깨달은 희미한 것들이
이 책을 읽으며 선명해졌다
혼자라고 느껴 무겁고 외로웠던 부분도
가볍고 따스해졌다

입시미술을 거쳐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던 #방수진작가님 이 세아이의 엄마가 되어 경력단절을 겪고 아버님을 떠나보내고 예민한 마음에 아픔들을 겪은 후 다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깊은 마음을 들여다보게되고 하나씩 꺼내어 정리하며 새로운 삶의 기준을 세우고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돌보게 된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 깊이 와닿았다
그 과정의 중심에 있던 그림, 수채화가 준 수많은 깨달음, 다정한 강인함과 차분한 자유로움이 맑은 그림들과 함께 마음에 스며든다

그 중에서도 인정의 기준을 남에게서 나에게로 옮겨오면서 나의 그림을 그리게 된 것, 남과 나의 농도를 맞춰가며 나를 돌보고 스스로 보호하자 오히려 관계도 회복되어가는 모습, 가족들과의 갈등도 산책과 그림을 통해 풀어가는 지혜, 일과 가정 그리고 자기자신을 위한 시간과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며 한발짝씩 성장해가는 과정들은
작가님의 그림들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차분하고 은은하게 나를 이끌고 길을 비추어 준다

이 책으로 몇번의 필사를 하며 몇장의 드로잉챌리지 그림들을 그리며 많은 걸 배웠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뒤늦게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우면서도
채색에 대해 전혀 몰라 연필로만 드로잉하던 나의 손에 어느새 딸래미의 파레트와 물감 붓이 들려있었고 어설프지만 "나의 그림" 을 색칠해 보게 된 것이다

"그림을 그리면서부터 자기자신 말고는 다른 사람이 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작가님 인스타 @bang_sujin_ 에서 가장 좋았던 글귀를 마음에 새겨본다

이렇게
한사람이 고민하고 아파하고 무언가를 통해 다시 자신을 찾고 삶을 일구어가는 모습과 그안에서 태어난 글과 그림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음에 감탄하며ᆢ
언젠가 나의 이 작은 걸음들도 쌓이고 모여, 누군가에게 치유로 가닿았으면 하는 소망도 품어본다

우리는 모두
깊은 밤을 건너온, 혹은
건너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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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 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현실 처방전
함진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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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상관없이
선배님으로 모신다
아이를 셋 이상 키우는 엄마들은~ 
 
인스타에서 늘 공감하며 애독했던
함콩 육아툰 @hamkongs
#함진아 작가님도 그러하다 
 
세아이를 키우며 겪어온
고군분투, 노력과 좌절, 성찰과 깨달음
깊이 공감되는 이야기들을
육아 에세이로 출간하셨다니
#세상에나쁜엄마는없다
아,, 제목부터
반갑고 고마웠다
 
"나를 제대로 사랑할 줄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몰랐던 제가 덜컥
엄마가 되었습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나도 그랬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울컥한다 
 
"엄마의 자리는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너무나 위로가 되는 문장이다  
 
"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현실 처방전 "
처방전이라면 매일 약국에세 질리도록 마주하지만,
육아에 있어서도 수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이 쏟아지는 시대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처방전은 
바로 나와 다름없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현실 엄마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현실처방전 이었다  
 
#폭풍공감 이라기 보다는
시냇물 같은 공감 이라 해야 할까

휘리릭 빨리 읽을 수가 없었다

어려운 내용이어서가 아니라
글 한꼭지 한꼭지들을 읽을 때마다
엄마가 된 순간부터 느껴온 
기쁨과 감동, 불안과 막막함,  좌절과 고민들이 떠오르고
특별한 딸아이를 키우며 울고 웃으며 헤매고 견디며
수없이 눈물 흘리고 두 손 모으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좋은 엄마가 되어보기위해
넘어지며 애쓰며 걸어온 
나 자신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마음처방전 -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 
#감정처방전 - 엄마가 참지 못해 미안해 
#하루처방전 - 우리 오늘은 또 뭐하고 놀까? 
#성장처방전 -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관계처방전 -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산후조리원 사고 등 어려운 일들속에 안나오는 모유 먹이겠다고 하루종일 앉아있던 시절,
어린이집에서부터 유난히 예민하고 욕구가 커서 다투는 일이 많아 혼내고 달래며 놀이치료하며 노심초사 불안속에 아이를 키우던 시절ᆢ
내 모습과 마음들이 떠오른다

작가님 말씀, 참 맞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해프닝이고 추억이 될 일을 왜 그리 아이와 나자신 몰아세우며 불안해 했는지ᆢ

작가님은 '주전자가 보글보글' 정도였지만,
너무 애태우며 육아를 해서인지
애쓰고 참다가 폭발하는 헐크엄마가 되어버린 나ᆢ
혼내고 달래고 화내고 자책하고 반복하다가
결국 내 아이가 아닌 내 마음의 아이부터 돌봐야함을 깨달았다
상담을 받으며 그림책을 읽으며
외면해온 나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가니 비로소 아이의 마음도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에필로그에 남기신 말을
나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다"

길고 힘든 육아를 계기로
오히려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새벽기상으로 책들을 읽고
자기만의 시간을 만들어
잊고있던 꿈들을 되찾아 이루며
게다가 이렇게 출간도 하고
SNS 라방 강연 등으로 육아맘들이 힘을 얻고 꿈을 이루도록 돕고 계신 작가님의 모습~
박수가 절로 나온다
비슷한 과정을 걷기 시작한 나에게
용기와 응원이 된다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지치고 아픈 엄마만 있을 뿐 "
명언이다

그리고
"육아에는 정답말고 해답"
남들이 찾은 답이 아무리 화려하고 뛰어나 보이더라도 나와 내 아이만이 찾을 수 있는 해답이 있다는 것ᆢ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아닌 60점 짜리 엄마를 목표로 하신다는 작가님처럼
내 목표는~ 부족하고 느려보여도
서로 사랑하며 우리만의 해답을 즐겁게 찾아가는
명랑모녀, 빈틈엄마 ^^



책을 읽으며 너무 공감되거나 와닿는 부분은 어디서든 다시 읽어보려고 사진을 찍어두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거의 모든 글과 그림을 사진찍었다

두서없이 떠오르는 나의 이야기들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

육아가 힘든 엄마라면ᆢ
자신이 한없이 부족한 엄마로 느껴진다면ᆢ
육아로 지친 자신을 돌아보고 잃어버린 나를 찾고싶다면 ᆢ
내 아이를 불안이 아닌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고 싶다면ᆢ
완벽한 엄마보다는 행복한 엄마가 되어 아이와 함께 자라가고 싶다면ᆢ
나만의 시간과 잊었던 꿈도 이루고 싶다면ᆢ

그 어떤 전문가의 강연이나 육아서 보다도
우리 이웃에서 나와 같이 험난한 육아의 길을 지나고 있는 찐엄마가 들려주는 이 책의 소소하지만 확실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큰 위로와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우리는 결코
나쁜 엄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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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까 - 열두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나를 키운 그림책 수업
문지애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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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열두 번의 계절이 지나는 동안
나를 키운 #그림책수업 " 이라는 문구에
주저없이 서평단을 신청했다
지난 몇년간 나를 울리고 웃게하고 키워주고
내 마음을 비춰주고 덮어주며
어른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그림책 이니까


프롤로그의 첫문장
"저는 실수에 연연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미사여구 보다도
이런 솔직하고 용기있는 고백부터가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았습니다"
눈을 더 크게 뜬다

"힘든 시기마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들"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림책을 보며 비로소
제가 가진 결핍을 직시하고 사랑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마음으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녀가 초대하는 그림책 세상으로 성큼 따라나섰다

* Chapter 1
어른들을 위로해주는 그림책

내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들

* Chapter 2
아이와 읽으며 새롭게 알게 된 책

아이 안의 어른의 마음을 만나
이해하고 감사하게 해주는 그림책들

나는 이렇게 와닿았다

* Chapter 3
그림책 학교에서 함께 읽은 책

문지애 선생님은 그림책 수업에서
그림책만을 읽은게 아니라
아이를 읽었구나
엄마를 읽었구나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들을
그 마음들을 깊이 읽고 느끼고 배우고
그걸 소중히 간직하셨구나
ㅡ 이걸 배웠다

나름 그림책을 통해
딸 아이와 소통하려했지만
자주 어긋났던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
내가 느낀 감흥에 취해
아이가 깨달았으면 하는 의도대로
그림책을 '읽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방식과 결대로
그림책을 읽고 스스로 느끼도록 기다려주고
그림책이 스며든 그 마음 그대로
가만히 읽어주고 살펴주고 북돋아주는 시간이
필요했던 듯 하다

특히 호진이 이야기에는 마음이 울컥했다
유난히 욕구가 크고 흥도 많고 자기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는 딸아이를 키우며 부딫혔던 어려운 순간들 ᆢ
때로는 외롭고 난감하고 절박했던
그 날들이 떠오른다
특별한 아이를 마음졸이며 키우다가
다른 아이와 다투었을 때, 실랑이를 벌일 때, 오해와 눈총을 받을 때ᆢ
그것을 민폐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식을 가진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순간이란 걸 모두가 알고'
'한마음으로 호진이의 감정통제와 성장의 순간을 응원'해주는 이들을 만나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특히 '학교에 아름다운 색을 불어넣어준 색깔손님이 바로 너라고' 말해주는 선생님을 만난 일은 아이와 엄마의 삶에 엄청난 선물이 되어 평생 잊히지 않을 것을 나는 안다

* Chapter 4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ㅡ그림책을 만나가는 실질적이고 방법들과 지혜로운 활용팁, 상황별 추천 그림책들이
잘 나와 있다

어떻게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보다 행복한 나와 우리아이와 우리 사는 세상을 만들어 줄 그림책들이 엄청 많이 있다
그걸 믿게 되었다


이 책 한 권을 보면서 벌써 여러 권의 그림책을 새로 알게되고 다시 찾아보고 피드에 올리기도 했다
보물섬 보물은 혼자 숨겨두는 데 그림책이라는 보물들은 나눌수록 풍성해지고 깊어지니 신기하다

예쁘고 화려한 아나운서의 옷을 살짝 벗어두고
그림책이 비추어준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며
용기있게 손을 내밀며
진정한 사랑을 배우고 전해가는
범민이 엄마, 그림책 선생님,
#문지애 작가님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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