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연애 취향 공동체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연애 취향 공동체 (총3권/완결)
느린돌 / 사막여우 / 2020년 7월

작가님 이름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책은 처음 읽어보았습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19금인데 본편은 아니었어요.

아찔한 제목과 달리 순한맛 로맨스였어요.

[전자책] [세트] 아찔한 스폰서 (총3권/완결)
서리진 (저자)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리진 작가의 아찔한 스폰서입니다. 표지 일러스트라 굉장히 섹시하고 관능적이었지만, 19금 표시가 없어서 순한맛 로맨스 일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책소개 읽어보지 않고 우선 구입하고 묶혀두고 tts로 읽으면서 봤더니 첫만남만 퇴폐적이고 미학적 연애를 하는 이야기라고 써있내요.

소설 내용도 연예계 , 집안, 직장, 연애 등등 진짜 일상적이고 잔잔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으로 술술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남주는 초절정 섹시남자 배우고 모친고 과거 섹시 육감적 여배우였습니다. 인성바르고 착한 남주였어요. 여주는 연극배우로 지방출신의 가난한 설정인데 당차고 귀엽더라구요. 20대 초중반으로 조금 순진하면서 당돌한 양면적이 매력이 있었어요.  일당받고 단역배우로 남주를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다가 연기를 너무 못한다는 지적과 갈등이 조금 있지만 둘이 금방 불붙고 소통도 잘되서 편안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위기상황이 조금식 생기는듯하지만 부드럽게 잘 해결되고 재미있었습니다.

[100자평] [세트] 아찔한 스폰서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아찔한 스폰서 (총3권/완결)
서리진 (저자)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6월

표지가 굉장히 관능적이었는데 책은 19금이 아니내요. 그래도 씬이 많은데 적당히 축약하고 생략하고 돌려 표현하고 순한맛이었습니다.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 진행이되고 장편인데 전개가 빨라서 시원시원 잘 읽혔어요.

서진효 작가, 검은 군주의 꽃

[전자책] [세트] 검은 군주의 꽃 (총3권/완결)
서진효 / 페리윙클 / 2020년 6월

페리윙클이 출판사 이름인데 저는 처음 구입해봅니다. 서진효 작가님 소개를 보니 두번째 작품이고 전작이 sf 로맨스라고 해서 한번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7월 들어서 이벤트 앱 푸쉬 알람 받고 그냥 고민없이 바로 구입했습니다. 3권짜리 장편이지만 그래요 로판들 몇번 안 읽어봤지만 대부분 장편이더라구요. 남주는 젊은 왕, 여주는 남주가  왕자 시절에 길거리에서 팔리고 있던 가난한 집 여자아이었는데 왕자가 구입??? 인신매매가 합법적인 시대가 배경인가봐요. 아무튼 왕자가 딸을 팔고 있는 아비에게 돈을 주고 산 노예인데  호위기사가 되었다가 술 취해 밤을 보내고 그런 생활이 3년 이상되었더라구요. 왕이 된 후에는 기사를 그만두게 하고 후궁으로 하는것으로 소설이 시작됩니다.왕비가 따로 있고 정치적인 상황 아직 왕권이 약하고 공신세력들이 큰 편이라 여러 고난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전권 읽고나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로판이었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왕국을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재가 반란진압과 왕권강화하는 내용이라 역사 공부한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에 계유정난이라, 인조반정 이후에  공신들 반란으로 숙청하고 그런 것과 비슷한 느낌적 느낌. 로맨스와 감정적인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왕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에 비교하면 이야기에서 로맨스 비중이 적었어요. 그래도 술술 잘 읽혔습니다.

[100자평] [세트] 검은 군주의 꽃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검은 군주의 꽃 (총3권/완결)
서진효 / 페리윙클 / 2020년 6월

3권짜리 장편인데 1권 읽는 중인데 일단 잘 읽혀요. 로판에 남주는 황제, 여주는 호위기사 출신 후궁 입니다. 설정 신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