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애착 인형 (총3권/완결)
비나비 지음 / 연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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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착인형은 아기들 어렸을때 하루종일 끼고 있는 인형이나 물건에 주로 사용하죠~ 

비나비 작가님의 작품 애착인형의 남주는 여주를 아주 애착인형처럼 없으면 불안해하는 아기같은 순수한 남자였어요.

남주가 2살 연하입니다. 그 유명한 영앤리치핸섬에 들어가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중이던 26살 취준생 하연이 여주 이름이구요. 하연은 파트타임으로 카페 등지에 일하면서 친구 대타로 예술회관에 일 하러 갔다가 세계적 첼리스트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 대타였던 하연은 몰랐지만 세훈이는 자기 공연직전에 누가 자신의 대기실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해요. 하연은 곤란해 하는 다른 직원들 돕기 위해서 그 사실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덕분에 대기실에 들어갔다가 남주와 접촉하게 됩니다.  

남주는 하연이 가지고있는 축축하고 차가운 피부에 반합니다. 피부가 축축한것은 땀이에요. 다른 사람보다 땀이 많아서 서늘한 피부였다고 합니다. 하연이에게 반한 세훈이는 하연이를 마치 물건처럼 소장하고 싶어합니다. 사실 본능적으로 이 여자에게 반한거죠. 

하지만 24살 동안 살아도면서 경험한적 없었던 느낌이고, 노력없이도 다 가진 남자다 보니 방법을 못배웠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적절한 행동양식이 없내요 ㅠㅠ  

 절박할 때 해야 할 감정표현도 배워본적 없었고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지고 살았던 재벌가 막내 아들에 연주까지 천재적이며,  또 외모까지 감탄나오는 초절정 미남 ...

아무튼 다 괜찮은데 사회생활에 필요한 평범한 스킬조차 부족한 치명적 단점이 있어서 삽질합니다. 그래도 꼬셔서 고용계약꺼자 하긴해요. 조려자인 매니저 덕분이요.

 진짜 능력남인데 하연이에게 엉뚱한게 접근해서 오해와 삽질을 거듭하다가 마지막에 해피엔딩하는 내용인데 저는 재미있어서 전자책 출간 기다렸던 책입니다.

마지막 까지 보면 두 사람의 매력이 너무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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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맘 2020-04-2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전이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