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의 원죄는 성이나 지식욕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잔인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속죄해야 하는 건 그것이다. 큰 잔인함뿐 아니라 작은 것이더라도. - P113
사람은 항상 자기 방식의 오류를 알아내고 더 나아지려고 애써야 한다. 이것이, 다르게 쓰이는 더 나아지다라는 말의 본질이다. - P112
나는 집에서의 내 삶과 여기에서의 내 삶의 차이를 가만히 내버려 둔다.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