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
윤설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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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정말 마음에 닿는 말은 얼마나 될까요? 윤설 작가의 『결국, 마음에 닿는 건 예쁜 말이다』는 그 질문에 따뜻하고 조용하게 답을 건넵니다.


이 책은 말이 가진 온도와 힘에 대해 섬세하게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예쁜 말'이라고 해서 그저 달콤한 위로나 포장된 표현만을 뜻하지 않아요. 윤설 작가는 진심이 담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이 결국 가장 멀리 가닿는다고 말합니다.


글은 짧고 담백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나를 일으켰던 순간, 또는 내가 무심코 던진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죠.


저자는 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하고, 위로와 간섭을 구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요. 결국 우리가 좋은 말을 하고 싶다면, 먼저 좋은 마음을 가지려 노력해야 한다는 걸 잊지 않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또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지 고민하게 되지요. 때로는 아무 말보다 한 줄의 다정한 문장이 하루를 살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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