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 새로 쓰는 대한민국 인구와 노동의 미래
이철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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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이 사라진다



전세계 인구와 싸우는 것이 아닌 작은 회사 내에서의 경쟁은 나를 10년동안 달리게 했다.

경주마와 같던 내가 회사 내에서의 경쟁보단 더 큰 무대에서의 경쟁을 위해서 달리기로 했다.

사업은 자본뿐 아니라 기술력 등 모든 것을 홀로 습득해야 했다.

인건비와 자제비 등 모든 것이 올랐기 때문이다.

아니, 이 모든 것을 키웠다고 생각하는 '인구'만은 줄어든 다는 것을 예측한다.

인구감소는 우리 생활에 모든 것을 지난 수년 전 보다 위기에 빠트리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예상들이 나왔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분석하는 시간들로 4년을 보냈다.

너무나 빠른 시간이다.

이제 고민할 시간은 지났다. 

현실적인 대안을 맞닥들이기도 너무 늦은 듯 했다.

현실은 현실적으로 부딪히고 대응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3~4명이 해야할 업무를 지금은 혼자서 하고 있으니 말이다.



현실은 꾸역꾸역 살고 있으나 나에게는 더 큰 미래가 있기에

미래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선택한다.

노동위기에 맞닥들인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을 알려주는 책.

지난 코로나 시기때는 앞으로 2~3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지침서들이 많았지만

이제 우리는 20~30년을 넘어 수십년간 어떻게 진화하고 쇠퇴할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또다른 준비를 해야한다.



예컨대 현재 많은 논란중인 '의료'분야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이익구조간에서의 마찰만을 생각해왔다.

언론에서는 수십년 후의 의료계를 예측하지 않는다.

지금의 자극적인 모습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수십년 후의 의료계. 참으로 무섭고 섬뜩한 일이다.



초고령화와 초저출산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이 문제가 분명 우리나라에 가장먼저 터치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문제는 가히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세계가 집중하고 세계가 도모하며 세계가 실천하여 풀어가야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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