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1인 법인 투자의 기술 - 절세, 명의 분산부터 대출과 금융 전략까지
유근용 지음, 성정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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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인 법인 투자의 기술




어렵게 시작했던 투자 공부가 요즘은 물색하기 바쁘다.

코로나 이후 통장의 잔고는 어딘가 뚤려 있는 느낌이 매번 든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도대체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의심만 들 뿐이다.

세상이 흉흉하여 너도나도 부동산에 다시금 눈을 돌리고 있다.

자신감 있게 치솟던 주식과 코인은 어느덧 내 호기심을 부동산으로 돌리게 만들었다.

주식으로 인해 꺾여버린 투자 계획이 부동산으로 향한 마음은

안전할 것이라는 것 때문이였다.

여러 부동산 책을 읽었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32세의 어린나이에 결혼하고 반지하 월세방을 전전하던 작가는 현재 41세 10년도 채 안된 시간에 부동산 225건을 보유한 100억 자산가 라고 한다.

내 개인이 구매하는 부동산이 아니라 법인으로 활용하는 부동산.

처음에 제목부터 무거운 느낌은 배제할 수 없었다.

개인이 아니라 법인이 구매하게 되는 부동산은 어떤 것일까 궁금했지만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법인'이라는 단어는 쉽사리 이 책에 손을 댈 수 없었다.

하지만 '법인'이라는 무게감을 벗어버린채 부동산 투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도구 정도로 생각하자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법인의 차이는 무엇일지 당연히 이 책에서 서술하지만 비교대상인 개인사업자와도 명확하게 비교를 해주니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이 책이 다른 책들 보다 두꺼운 것 같았다.

많은 것을 담아내야 해서 말이다.



이 책에 계속해서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부동산에 대한 느낌 뿐만아니라 내가 준비하려고 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을 설명해준다.

법인 뿐만아니라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는 개인사업자도 꼭 읽어봐야하는 정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나 '세무'에 관한 것은 얼마나 많은 양을 준비해도 겉핥기 수준이였다. 아무리 유튜브로 공부를 하더라도 이 책과는 비교할 수가 없었다.

사업과 돈에 대한 누수를 줄이고자 혹은 이익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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