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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장샤오헝 지음, 하은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처음으로 중국인 작가가 쓴 책을 읽었다.
중국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장샤오헝.
독서와 글쓰기를 즐기며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걸 좋아한다니,
너무나도 독특한 사상을 갖은 듯 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작가도 작가지만 사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당당히 상위 '1%'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른이 넘은 지금, 많은 생각들이 나와 함께 했고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 거란 벅찬 희망과 엄청난 압박이
이 책의 부제가 나를 보듬어준 것은 아닐까 라는 재밌는 생각도 했다.
서울에 입성 했을 때,
'나는 이제 서울 사람이다!'라는 생각은
열차를 내리기 10분 전에 사라졌다.
내리기 1~3분 전도 아닌 10분 전부터 짐을 챙기며 복도로 나서는 서울사람들을 보며 왠지 내가 다 고구마를 먹은 느낌이였다 랄까?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꽤나 추천해줄만한 책이다.
현실의 이질감을 챙겨줄만한 책이 아닐까 싶었다.
이 책은 꽤나 우리가 알만한 유명인사들이 나온다.
그들의 성공스토리는 많이들 들어봐서 알것이다.
그들의 성공스토리와 독특한 연구를 한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은
꽤나 이 책에 푹 빠지게 했다.
특히 그러한 상상에 빠져 이 책을 읽어서 였을까.
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빠르게 읽혔던 책이 아닐까 싶다.
결국 이 책에서 작가가 하는 말은,
성공의 조건은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으로 터득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계획을 세우는데 끝이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 앞날에서
우리는 그 변화를 대처할 계획을 세우기 전에
꼭 나부터 그 변화에 적용시키자 라는 것이다.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안목에, 적당한 계획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그 적당함을 받아들이느냐에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서서히 개발해야한다고 말한다.
첫 술에 배부르랴.
결국 우리가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우리 자신이 못나서가 아니라 아직 못한 것 뿐이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