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플랜스페이스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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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훗날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욕망은 항상 한켠에 간직하고 있다.

너도나도 카페를 차리는 마당에 막연한 생각으로 차린다면 당연히 승산은 없다.

커피를 판매하는 업종이니 당연히 커피맛은 좋아야 할 것이며,

감성을 소구포인트로 고객을 끌기 위해서는 입지도 좋아야 할 것이다.

사업을 차렸다 하면 1~2년 내에 절반 이상이 장사를 접는 마당에

그 사람들의 손맛이 없었고 입지가 안좋아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곳에서만

수두룩 망했다고 보긴 어렵다.

오늘도 강화도 근처의 한 카페를 왕복 2시간을 걸쳐 갔다왔다.

커피맛은 괜찮았지만 그외에 이 곳까지 또 찾아올 이유는 썩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치만 내가 이곳까지 온 이유가 있었다.

1997년 IMF와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이 나라 사정이 극도로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앉을 자리를 기다리는 이러한 곳을 찾는 이유와 일맥상통했다.

내가 이 먼 카페를 찾은 이유가 바로 SNS의 검색을 통해 보았기 때문이었다.



SNS플랫폼은 단지 '인생의 시간낭비'라는 극도로 아재 마인드가 최근까지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SNS를 접한지는 상당히 오래 됐다.

사실 '사업'에 대한 꿈을 꾸지 않았더라면 아마 SNS는 역시나 여전히 나에게는 인생낭비의 지름길 밖에 안됐을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소수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SNS를 무조건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도 아니다.

그이유인즉슨 SNS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사고를 갖는 모든이에게 SNS는 연결고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었지만 실상 나는 SNS를 이용해왔던 것으로 보여진다.

SNS를 해야한다는 목적이 아닌 요리와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SNS는 그저 연결 도구의 한가지였기 때문에

부정적인 사고를 내비치면서도 실상 이용을 해왓던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기 위해 검색은 필수요소다.

맛있게 생긴 음식의 사진만 올리는 것은 이제 기본요소일 뿐이다.

얼마나 매력있는 하나의 글짓기를 통해서 내가 그 글을 읽고 혹할수있게 하는지,

막연히 사진만 올렸던 이전과 다르게 글짓기라는 또하나의 요소로

'스토리'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이 책에서는 알려준다.



하나의 예로들자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는 보통 검색을 통해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에 대해서,

가장 와닿는 정보를 선택한다.

한 사람이 하루 평균 약 5시간정도 할애한다고 한다.

전세계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서울, 경기, 그 안에서의 사람들의 시간중 10초만이라도 나에게 할애가 된다면

나의 앞으로의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상상해보며

이 책에 나와있는 효과적인 공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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