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 가장 궁금한 질문에 가장 친절하게 답하는 기본소득 안내서
이원재 지음 / 어크로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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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본소득 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이후 경제적인 부분은 우리 삶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중에서도 '기본 소득'은 코로나 이후에 어느 한 정치인의 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속화 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발달'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전기로 가는 차가 언젠간 나오겠지 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것이 지금 상용화 되고 나아가 수없이 도로에서 이렇게나 많고 빠르게 보일줄은 몰랐었다.



과학발달에 의해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지고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이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일까?



위 물음에서부터 온 것이 바로 기본소득이다.

누구에게는 이상적일수도 있지만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가하는 반대 의견에 서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대선 공약에도 기본소득에 대한 의견은 천차만별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제는 기본소득이 무엇인지는 알고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단계가 왔다는 것이다.

단지 2년만에 우리는 많은 것을 얻었고 또한 더욱 많은 것을 잃었다.

지금 당장 한달도 안남은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2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2배 많은 4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기본소득에 대해 정말 우리가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격차'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적어도 나는 그런 생각에 기본소득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싶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빈부격차는 심화되었다.

돈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더욱 돈을 불리는, 없는 사람은 더 없어지는 황폐한 시대가 되었다고 본다.

특히나 지금 20대들은 N포 세대라고 할 만큼 선택할수 있는 길 조차 없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다.

이러한 황폐해진 길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누릴수있는, 

솔직히 나는 자유롭게라는 말보다 조금 더 선택할 폭을 없는자들에게 줄 수 있게 해주는 길을 만들어주는 의미가

바로 기본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너도나도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

이것이 정치적으로 혹은 부폐로 다가갈수있는 문제일수도 있지만

기본소득이든 연금이든 지금부터라도 개혁하지 않으면

훗날 나의 아이들은 황폐해진 사막에서 시작해야할지도 모르는 시대가 올수도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에서는 한쪽으로 치우쳐질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소득에 대해 안내역할만 한다.

어느쪽을 가는가에 대해서는 독자 본인이 선택해야하는 것이다.



한달도 안남은 선택의 길

이 책을 읽고 조금더 좋은 선택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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