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 - 공동투자로 20억 원짜리 빌딩주 되기 프로젝트
이대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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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으로 빌딩한채 사십시오

 

나이를 먹어가고 세월이 흘러 남들 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 때 뭐했냐는 생각만 하루 왠종일이다.
아마 이런 생각을 지금 주위 5명이 있다면 5명은 모두 갖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 10%안에 드는 금수저가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는 부동산에 꽤나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식과 부동산은 여유있는 사람들을 더 여유있게 만들어주는 수단으로 작용했다.
나와같이 월급쟁이들은 눈앞에서 먹기좋은 떡을 그대로 놓친샘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는 제목에 있다.
'3천만원으로 빌딩을 사자'
사실 지금은 어느정도 돈을 갖고 있는 사람도 부동산에 쉽게 뛰어들지 못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되었다.
가지고만 있어도 세금으로 다 나가니 하우스푸어가 아닌 보유세푸어 시대가 되었다고 하니말이다.

 

언젠가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 물은적이 있다.
'세월이 가면 아파트를 점점 많이 짓고 더 많아 질텐데 왜 집값은 뛰는것인가요?'
좋은 자리는 한정되어 있다는게 아버지의 말씀이셨다.
흔히 노른자 땅이라고 하는 곳의 아파트는 천정부지로 올라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꿈에도 못 꿀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파트 외에 다른 건물을 생각해보았다.
그것이 빌딩이다.

 

빌딩이라고 하면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사실 나는 현실적인 방안을 찾고 싶었다.
빌딩안에 상가를 매입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빌딩을 매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루하지 않았던 가장 큰 요소는 본인의 업적을 소설책 처럼 읽기 쉽게 써내려갔다는 것이다.
이 책의 두번째 메리트는 바로 '최신본'이라는 것이다.
부동산은 매번 법이 바뀐다는 말을 들었다.
부동산 법을 많이 아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는 말이다.
이 책은 2021년 바뀐 부동산 정책의 총정리부터 내가 그토록 궁금해하던 개인사업과 법인회사의 차이점에 대해서
끝도 없이 최신버전으로 나열해준다.
특히 머리가 아플정도로 많은 대안이 나오고 많은 지식들이 쏟아지지만 나와 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빠져들도록 서술해나갔다.

 

사실 공동투자라하면 주식 마냥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사람들이 있다.
동업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그 사람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말하자.
적어도 공동투자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쌓고난 다음에 반론을 해도 늦지 않겠다 싶었다.
이 책을 통해 아파트가 아닌 또다른 분야의 부동산을 배웠고
또다른 경제관념을 갖게된 것에 뿌듯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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