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원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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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20대 취직한 이후 수년동안 나에게 경제적관념은 '적금'밖에 없었다.

빠듯한 월급에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은 적금이었다.

자린고비처럼 살면서 수년동안 모은 적금을 보니 현타가 올 시점이 바로 

코로나19 펜데믹이 발생하기 전년도였다.

수년동안 빠듯하게 모은 돈이 결국 이정도라니.



상당히 많은 양의 경제서를 읽고난 뒤,

보험을 다시 설계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다시 설계한다.

그것중에 하나가 바로 ETF였다.

사람의 마음은 똑같다.

주식으로 큰 돈을 벌고 싶었지만 나에게 주식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

부랴부랴 주식공부를 하겠지만 그와중에 적금보다 더 나은 투자를 하고싶었다.

그리하여 주식보다는 덜 위험성이 있고 적금보다는 더 자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ETF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주제와 같이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을 알고싶었던 것이다.


ETF에 꽤 많은 여윳돈을 붓기 시작한게 바로 코로나 직전이었다.

'코로나 직전'

이미 수십권의 경제서를 읽고 난 뒤 실질적인 투자를 한것이어서

코로나의 큰 울림은 나에게 폭풍으로 다가왔었다.

한국경제를 생각해 KODEX200 과 한국에서 가장 망하지 않을 것 같은 기업 '삼성'을 기반으로한

KODEX삼성에 투자하였다.

1년이 넘게 투자한 이 종목들은 코로나로부터 나의 경제관념을 좌절시키게 된다.



이 책의 목적은 '위험을 분산하여 돈을 벌자'라는 마인드를 각인 시켜주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한 마인드로 ETF 투자하였지만 쓴맛을 보았다.

하지만 투자금이 반토만 났을 때도 더욱 주식에 관심이 갔었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급부상 하고있는 관심분야를 더욱 캐서 그 분야에 직접적인 투자보다

ETF를 통해 간접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었다.

직접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ETF를 꾸준히 선택한 이유는, 

나보다 더욱 전문가가 나의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여전히 기본베이스로 깔아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목적은,

나름 ETF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코로나19이전보다 이후인 지금에 많은 ETF종목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정보력이 결국 이긴다는 생각은 주식을 시작한 이후에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최신본인 이 책을 읽고 더 방대해진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내가 알지못하는 분야에 대해 상세히 펼쳐놓은 이 책은

코스피가 현저히 낮아진 지금 꼭 필요한 경제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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