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 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
제임스 휘트먼 맥라모어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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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 햄버거의 기적 버거킹


얼마전 대표적인 햄버거 브랜드 맥도널드에서 감자튀김이 없어 감자튀김 대신 다른 사이드메뉴로 바꿔준다는 뉴스기사를 접했다.
평소 같다면 햄버거를 즐겨하지 않는 내게 큰 관심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기사만큼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감자튀김 수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핵심주제 때문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세계적인 기업이 어떻게 휘청거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앞서 말한 주제와 이 책에 연관성은 없지만, 마지막에 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세계적인 기업이 어떻게 휘청거릴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모든 기업들에게 공통적인 사항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지울수 없는 코로나19, 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타격을 받았고, 기존에 있었지만 쉬쉬해오던 부재를 다시 떠올리고, 또한 새로운 경쟁으로의 가속화에서도 어떻게 이겨나가야할지 이 책에서는 명확하게 보여준다.

 

1950년대 미국 마이애미에서의 시작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어느 정도 수익을 이룬자의 새로운 도전은 아마 지금도 도전을 꿈꾸고 있는 자들에게 큰 눈길을 끌만한 대목이 아니었나 싶다.
외식사업인 레스토랑을 접고 패스트푸드의 인기에 올라탄 그가 시대의 흐름을 미리 맛본자가 아닌가 싶었다.
인간은 누구나 사업에 대한 꿈을 꾸곤한다.
나와 같은 월급쟁이에겐 매일같이 하는 식사와 같다라고 할까.
그러나 나는 맥라모어와 같은 자신감도 없었다.


맥라모어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타이밍'
이것은 어떤 사람에게 붙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이 아닐까 싶다.
나에게 '타이밍'이란 내가 이루고자하는 꿈을 위해 공부하고
공부하며 나와 함께 도모할 인재를 찾아 더 큰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바로 버거킹의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에저튼 처럼 말이다.
혼자 할 수 있는 꿈은 있다.
다만 혼자보다 둘, 둘보다 셋인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
이것은 이 책에 나와있는 것 처럼 변화의 시기는 온다.
그것을 얼마나 잘 대처하고 의논하고 나아가는지가 사업의 핵심인 것 처럼 말이다.


햄버거를 그렇게 잘 애용하지 않는 나는 '와퍼'는 단순 메뉴의 이름인줄만 알았다.
와퍼가 이토록 오랜 전통과 버거킹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메뉴였단 걸 이제 알았고
왜 우리가 간혹 출출한 오후가 되면 생각나는 메뉴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나와 같이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떠오르게 만드는 전략을
이 책을 읽고 많은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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