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한정수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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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이전보다 더 가속화 된 것들이 많아졌다.

환경이나 바이오, 과학발전은 더욱 그러하였고 무엇보다 경제관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져갔다.

그러한 까닭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이러한 주제들이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모두가 열광하는 주식에 뛰어들었고

한때 동학개미운동에 직접적으로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전보다 높은 경제관념에 대한 관심은 나를 한 때는 안좋은 길로 몰아가기도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꽤나 높은 수익률을 얻고있다.



높은 수익을 이룬 지금, 돌이켜보면 많은 힌트들이 있었고 지금 얻은 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원칙'이라고 생각했다.



코로나19가 한창 진행중일 때 투자 했던 사람들은 지금에서야 당연히 수익을 낼 수 밖에 없었고

앞으로도 똑같은 수익을 보장받을 것이라는 근거는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제와 같이 나는 '원칙'이라는 근거하에 내가 밟아온 자취와

이책에서 소개하는 '원칙'에 대해 공통점을 찾아보는데 좋은 시간을 갖었다.



이미 너무나도 올라버린 주식시장에서 뛰어든다는 것은 꽤나 모험수준의 일이다.

작가가 말 한것과 같이 월급의 덧셈이 아니라 곱셈, 즉 스노우볼링 현상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그 논점에 대해서는 걱정 말라라고 말하고싶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이미 도입부분에서 너무나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말이다.

너무나 소름 돋는 한가지는 자산관리 템플릿 링크를 직접 독자들에게 공유했다는 점이다.

스프레드시트를 매일 사용하고 있는 나에게 신기하고 유용했다.



이 책은 단지 '원칙'이라는 공식만 전달하지는 않는다.

투자에 있어, 즉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 바로 '멘탈'이다.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악재를 극복하고, 주식이 보내는 시그널을 내 것으로 만드느냐, 단순하게 짧은 시간에 돈을 벌고자 하는 이들이 갖어야 하는 멘탈과

꼭 알아야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필수요소로 답해준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수많은 투자에 관한 책중에

단연코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싶은 이유는 단지 말로서 막연한 설명이 아니라

그래프, 차트, 그리고 자신이 만든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이 책을 통해 얻어가는 자료들이 많았다.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오려면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작가가 그에대해 충분히 전달하고 있는 책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에 아직도 많은 망설임을 갖고 있는 초보자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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