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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지도
김인만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7월
평점 :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지도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홀로 지낸지도 7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나이도 있으니 이제 슬슬 나만의 보금자리를 찾고자 발벗고 나서지만 선뜸 나서기 힘들다.
이 책의 작가가 말 한것과 같은 맥락이다.
'흐름'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흐름'은 '지금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다.
작가가 콕 집어 나의 생각을 대변해준다.
1~2년전에 부동산 시장을 개편하겠다 말했던 정부의 방침은 아직도 요지부동이고
그 때 뛰어들었던 사람들은 큰 돈을 벌수 있었다.
나 역시 지금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은 주거개념과 투자개념이 섞여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게 생각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다른 부동산 책과 다르게 가장 우수했던 점은 '서울'에 의해서만 쓰여졌다는 점이다.
나는 지금 서울에 살고 있고 앞으로도 서울 근거지가 아닌 서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나의 욕구를 크게 반영한다.
서울에서의 주거지를 찾기는 굉장히 어렵다.
왜냐하면 서울은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있는 전세집의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내가 알아본 곳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거주지 근처였다.
이처럼 서울은 굉장히 범위가 크기 때문에 내가 충족할만한 거주지는 상당히 좁았던것으로 기억된다.
이에 이 책은 10~15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확한 통계 수치로 나타낸다.
정확한 통계 수치와 그림 참고는 꽤나 유용한 자료로 쓰인다.
과거도 과거지만 과거부터 시행해온 부동산 정책, 그리고 각 서울시장이 내새운 정책들을 질서정연하게 검토해볼 수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실질적으로 나와같은 초보자들은 '용어'에 있어서도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가 하는 말들이 잘 들어오지 않는 까닭은 부동산시장에서만 쓰는 용어나 상식이 나에게 아직 많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다.
이에따른 부동산 상식도 옅볼수 있으니 서울에 거주하고 부동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꽤나 유용한 수록집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