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 29세에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을 달성한 사업 천재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이언 대니얼 모런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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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지금 나의 회사는 단칸방에서 시작해 남들 잠잘 때 잠들지 못하고 남들 먹을 때 먹지 못하고 남들 놀 때 놀지 못하며 일해왔던 회사였다.
현재는 경기도쪽에 조그마한 부지를 사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서울 도심에 본사를 운영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다.
직원으로 입사했지만 '내가 사장이다'라는 마인드로 열심히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힘든 길을 걸어왔고 온갖 어려움을 보고 해결해왔던 나에게 사업이란 더이상 하고싶지 않은 모험과도 같았다.
하지만 1~2년전부터 나의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훗날 나의 사업을 꼭 해보면 좋겠다는 버킷리스트도 생겼다.

 


이 책의 작가와 같이 요즘은 부캐와 같은 자기자신의 일 외에 또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미 혹은 특기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시작되어 본연의 일 말고도 또다른 분야에 도전함으로서 좋아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수익성을내고 더욱나아가 본 일을 그만두고 일을 옮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나의 주위 사람들만해도 자신이 좋아했던 일을 접목하여 유튜브에 체널을 개설하고 용돈벌이식 수익성을 가져가는 이들도 꽤 많다.
이러한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의 일만 파고들면 안되겠다 싶어 나 역시도 다른일을 생각해보고 있는중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카페사업'이다.
단순히 커피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느낌 또는 뼛속까지 카페라는 분위기를 좋아한다.
한 카페의 골든레벨까지 올라있는 나에게는 현재하고 있는 일 외에 다시 꿈꾸고 있는 버킷리스트이기도 하다.


막연하게 카페를 차리기위해 커피제조방법만 알아본것이 아니다.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내가 사업에서 가장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 역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성 마케팅을 강조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점포가 바로 치킨, 카페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황무지한 벌판에 들어가야한다면 내가 남보다 우뚝 설수 있는 다른것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는 이러한 것이 바로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젊은 사람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

 

단지 막연하게 커피사업을 하지 말라는 조언.
뜻밖에도 '방탄커피'로 잘 알려진 불릿프루프 360에 대해 서술하며 나의 주장을 한껏 힘을 실어준다.
시작 단계부터 자신이 타깃으로 정한 시장에 초점을 맞춰 3~5가지 상품을 이미 머릿속에 그려두고 사업을 시작했다는데에서 다시한번 감탄하며 더 견고한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업'을 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라는 것을 어렸을 적 부모님에게 누누히 받은 경고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업을 시작하는 인구 10명중 7~8명은 망한다라는 속설을 믿고 그것을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지 않으셨다.
나 역시도 아직 사업은 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생 한직장에서 다니기가 어려운 만큼 차선책으로 꿈꾸어보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준 작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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