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 진심약사 현진의 신개념 경영 처방전
심현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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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종결하는 약국 브랜딩




약사라는 직업을 정말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는 심현진 작가의 책이다.

몸 관리에 굉장히도 신경을 쓰고 있는 나에게는 유튜버에서 약사와의 인연이 참 깊다.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으니 약사가 추천해주는 영상은 수십개를 봤을 정도로

관심이 많고, 게다가 술을 좋아하다보니 약사가 추천해주는 숙취해소제는 참으로 기가막힌 꿀팁이 아닌가 싶다.



술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숙취해소제 비교는 굉장히 큰 사랑을 받고있다.

이 처럼 평소 약국을 찾아가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노출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데

이 책은 꽤나 신경을 쓰고있다.

제목 그대로 약국 브랜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도 읽기 쉽지만 약국 브랜딩에 관심을 갖어야하는 약사들에게도

참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속속히 있고,

현재 회사를 운영하고 기획하는 입장에 있는 나에게 맞춰 브랜딩을 재해석 하는데 있어서도

참으로 좋은 영향을 주었다.



작가는 성장하는데 큰 욕심을 보인다.

흔히들 약사는 앉아서 만들어진 약을 판매만 하면 되는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약사가 꽤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이라 생각 했다.

하지만 작가는 멈추지 않는 에너자이저같은 모습을 보인다.

슬럼프도 있었으며 고민도 상당히 많았지만 자신의 일에대한 열정이

그 마저도 넘어갈 수 있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내 인생에 관해서도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임을 느꼈다.



이 책이 단지 약에관한 이야기만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작가는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것을 강조한다.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존감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님을 설명해주는데,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역력히 보여준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글쓰기'이다.

책을 발간한 것도 바로 글쓰기의 노력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케팅의 기본은 글쓰기에서 나오고 이것이 바로 호스팅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작가가 말해주는 본질이다.



약만 제조해주는 것이 아닌 약국을 경영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쓰여진 상당히 좋은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성장과 성공을 동시에 누리기 위해 후배들에게 아낌 없이 전해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으니

약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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