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신기한 공룡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공룡 백과사전 ㅣ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페데리카 마그린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 별글 / 2021년 4월

정말 정말 신기한 공룡 백과사전

아마 사람들에게 상상의 동물인 공룡은 어렸을적 부터 크게 관심을 갖는다.

어마무시한 크기의 이 동물들은 그림과 사진으로만 접해본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나 역시도 어렸을 적 공룡에 관해 너무나도 큰 관심이 있어서 책 뿐만아니라 쥬라기공원 같은

영화는 수도 없이 봤었다.

이 책은 나의 관심과 상상속의 동물을 상상하면서 좋게 성장하는 바램을 담에 조카에게 선물했다.

마냥 조카에게 던져주는 것이 아닌, 내가 1차적으로 다 읽고 서평을 썼다는데 의의를 두지만

이 책은 조카보다는 내가 더 신이나서 읽었다.

이 책에서 공룡에 대한 사진은 싣지 않았다.

다만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그림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장점으로 소개하는 그림에 대해서 첫 번째로는 색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기 까지 했을 정도로 색감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색감 표현은 정말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 째로는 바로 크기다.

그림으로 표현되는 공룡의 크기는 책의 2/3를 덮을 만큼 그게 표현을 했다.

이 부분에서 읽는 독자들은 더욱 생동감 있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 처럼 색과 크기의 효과는 내가 이 책을 읽는데 더 효과적으로 호기심을 당기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또다른 장점은 마냥 설명해주는 방식이 아닌 마크라는 가상인물이 나와 곁에 머물러서 설명해주는 대화체를 쓴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더욱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어떻게 공룡이 출현하게 됐는지 부터 공룡 하나하나 종류에 대해 상세하게 표현을 해준다.

그리고 여느 공룡에 관한 서적과 다르게 아이들의 초점에 맞추다보니

공룡을 관리, 훈련(?) 시키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호기심과 관심도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무궁무진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주며

이 책을 조카에게 선물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녀들에게 너무나도 고급진 색깔로 표현된 이 그림책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