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탐험 - 너머의 세계를 탐하다
앤드루 레이더 지음, 민청기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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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험




이 책은 꽤나 두꺼워서가 아니라 나의 많은 시간을 쏟고 싶은 마음에 반복적으로 읽었던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떠올랐다.

사계사든, 우리의 역사든, 인류의 역사든 역사를 배우는 것은 항상 나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수천년 수만년 전에 일어난 일들을 생생하게 내 머릿속으로 영사기처럼 투영시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들 중 하나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꽤나 더 가속화 됐다는 것은 많은이들이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너도나도 전기차 혹은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의 '위성'관련 보도는 이제 먼 미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전기차가 도로를 지나다니는 일은 너무나도 흔해서 전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눈으로 흘낏 하는것은 이제

더이상 하지 않는 습관중 하나다.

그만큼 우리의 미래는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 미래에 대한 중요성 만큼 우리 인류가 어떻게 발자취를 남겼는가 하는 것을 배우는 것 또한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읽었던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 내가 접해보지 못한 인류나 지형, 지역들이 수많이 나온다.

너무나 많은 용어들이 나오며 내 머릿속의 상상력을 더이상 만들어낼 수 없을 때 마다

멱살을 집고 끌어올려주는 지도들이 나온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그들은 왜 떠났을 까?’

제2부 ‘알려진 세상 너머로’

제3부 ‘세상의 끝을 향한 열망’

제4부 ‘우주여행시대를 열다’



인류의 역사도 굉장히 중요하고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지만

요즘 '테슬라'라는 주제가 나의 관심사에 들기 시작했다.

'테슬라'의 창업주 머스크의 최종 꿈은 이 책의 4부에 나와있는 주제와 상응하는 '테라포밍'과 상당히 연관되어있다.

그 부분에서 나는 이 책의 4부를 가장 유심히 보고 재밌게 봤던 부분이었다.


더 나은 미래와 삶을 갖기위해 우리는 역사를 배운다고 생각한다.

인류가 걸어온길을 바탕으로 확실히 나은 터전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사는 동안 이루어야 할 목표라고 말이다.

최종적으로 나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를 배우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기가 위해 이 책을 읽고 좋은 영향력을 갖으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 공부에 좀 더 매진 할 수 있는 계기가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작가에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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