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탄생 -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가치를 위해 도전한 사람들의 비밀
데이비드 색스 지음, 이승연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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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탄생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중학생이었던 두 사람이 만나 창업을 한 조그마한 회사에 함께 꿈을 이루고자 도모하기 시작한 작은 성과물이다.
한낱 직원에 불과하지만 회사가 성공을 이루면 다 같은 사장의 마인드로, 그리고 그러한 보상을 얻자는 생각이었다.
그 때 당시 단지 '자영업'의 사장이 아니라 '창업가'의 사장의 마인드로 시작했던 것 같다.
'창업가'라고 생각한 이유는 이제껏 없던 아이템이었고 불모지에서 하나하나 헤쳐나가야된다는 생각에
'단지 자영업자'라는 생각보다 '창업가'라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흔히들 자영업자를 창업가라고 동일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 도입부 역시 내가 생각 했던 것 처럼 창업과 자영업을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역시나 정확한 단어 해석을 해주는 곳은 없었지만 상당히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요즘은 개인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 분위기 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업을 시작한다고하면
미친 사람으로 취급 할 때가 많다.
개개인의 생각이 다른 만큼 보여지는 이미지도 상당히 다를 것이다.
이 책에 표현되어 있듯, 창업가 혹은 사업가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다만 모든 창업가가 벤츠를 타고 다닐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라이프스타일 사업가들의 현실에는 좋은 일, 나쁜 일, 그리고 엄청나게 재미없는 일상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지금은 운동장보다 큰 사무실을 쓰고 있지만 단칸방에서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먼지속에서 나딩굴며 꿈만을 바라보며 살아갔던 기억이.
지금에서야 큰 사무실에서 일하니 좋겠다고 말하고들 있지만
미안하게도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할 것 이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좋은 가치관을 심어주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중 복지가 굉장히 좋고 일하는 환경이 우수한 기업이 얼마나 될까.
직원이 이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오너 역시 그리고 관리자 혹은 리더 역시 이 점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사업가는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우리는 모두 고민해 보아야 하고
이 책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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