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 회계 업무지식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업무지식
유양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 회계 업무지식

회사 운영팀 소속이지만 회계 또는 경리, 자금 업무는 나의 업무중 하나이다.

100원이란 돈의 크기는 작지만 내 업무에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의 크기다.

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1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바쳤음에도 회계업무는

상당히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있는 '경리, 회계'란 단어의 뜻부터 시작하여

현재 관련 직종에 있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어려운 회계자격증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을 때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경리 회계업무는 사뭇다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우리의 업무에 상당히 활용적으로 작용하도록

윤활유가 될 수 있는 실질적 잇템들이 담겨져 있다.

'회계'업무를 맡아오면서 내 스케줄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은

거래처에 돈을 주는 것도 그렇지만 입금을 해주고 난 뒤

우리가 주고 받는 세금계산서에 대한 스케쥴이다.

기껏 정산처리를 잘 해놓고 추후 세금계산서 발행을 잊어고 회사에 보고했다면

큰 '화'를 부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에 나와있듯 나의 업무를 '일별'과 '월별'로 설정해놓는것은

필수중에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본 가장 좋은 문장은

'회계 경리 담당자는 창업자로서의 마인드를 가져야한다'는 말이다.

아마 내 회사처럼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분야가 회계 경리 업무 일것이다.

그러한 이유가 바로 전반적인 지식을 갖고있어야 하는 이유에세도 그렇지만

앞서 말한것과 같이 100원의 오차도 나오면 안되는 업무이기 때문이다.

다른 업무는 실수를하면 바로 정정하거나 나중에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100원의 오차라도 나면 그 순간 정정하지 못한다면 꽤나 멋쩍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분야가

회계 경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작가의 생각과 같이 회계 경리를 담당하는 담당자는

누구보다 2~3배 체크를 하고 관찰하며 실수를 일으키지 않는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는 나와같이 깊게 회계 경리 업무를 담당자하지 않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었지만

회계 경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상당히 심도높은 관련지식들이 수록되어있다.

꼭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