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워 2021 - SW가 주도하는 미래사회의 비전
강송희 외 지음 / 하다(HadA)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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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파워 2021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많은부분에서 변화가 왔다.
자책근무 또는 집에서 교육을 받는 등 미래에 실현 될 줄 알았던 모습이
조금은 빠르게 다가온 양상을 보인다.
이후 온라인 분야에 상당히 큰 매출을 보이는 기업들이 속속히 등장을 하게 되지만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미국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전통있는 백화점들이 망할 정도로
'언택트'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은 팩트다.


꿈일 것만 같았던, 어쩌면 먼 미래에 이루어 질 것 같았던 생활이 빠르게 다가왔다.
AI와 겨뤘던 바둑 이세돌의 승리는 크나큰 충격이었지만
이제는 멀리 보내버린 과거같아졌고
우리는 디지털 지식분야에 상당히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예를들어 언제까지나 가솔린으로 그리고 죽기전까지는 내가 전기차를 탈 수 있을까 하는
상상에 맡겨왔던 자동차도 현재 전기차 양상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것으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는 우리에게 큰 재앙과 같은 일이었지만
산업 구조에 대해선 조금더 빠르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기도 했다.
노동집약적 추세에서 지식기술집약적 시스템으로 모든 기업이 탈바꿈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매일 뉴스기사에서 보고 있다.
이처럼 이제는 '노동'이 아니라 '지식', 즉 하드웨어 보단 소프트웨어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빠르게 지식체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우리가 보고 배울수 있는 지식생태계에 대해
말해준다.
우리가 현재 삶에서 느끼고 함께 이용하고 살아가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자동차, 에너지, 건설, 로봇, 의료, 건강, 국방, 항공, 선박 등 기존 산업들이 전부 미래 네트워킹과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혁신을 거치고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이로서 우리 삶은 더욱 나아지게 되지만
이것이 곧 총성없는 싸움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 총성 없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나 관심을 꼭 늘려야 한다는게 팩트.


결국은 우리 세대가 현재 어려움속에서 겪고 그 속에서 발전시키려는 궁극적 기술을
다음 세대가 이어받을 수 있는 방법은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SW교육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다음 세대의 먹기리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그 환경을 다져주는것이 우리 세대가 할 일이라는 것이다.
좋은 내용과 함께 미래지향점에 대해 조금 더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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