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찰스 슈왑의 투자 원칙과 철학
찰스 슈왑 지음, 김인정 옮김, 송선재(와이민)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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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불변의 법칙


2020년에 가장 잘 했던 것이 무엇이 있었는가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무엇을 잘 했고 무엇이 못했는가 생각해 봤을 때,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내가 계획 했던 대부분의 계획이 무산되거나 흐지부지해졌었구나 하는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그래도 딱 두 가지 생각 났다. 바로 '운동'과 '주식투자'.
두 가지는 2020년도 첫 계획으로 잡아서 아직까지 꾸준히 빠짐 없이 실천하고 있는 사항이다.

 

그중에서도 이 책과 굉장히 연관이 있는 '주식투자'는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로 뽑힐 것이다.
이 책의 서론에 나와있듯 이 책은 나와같은 초보자, 흔히 말하는 개미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책이다.
책이 좀 두꺼운감이 있었지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실어낸 이 책을 한 자리에서 1/3정도 읽었다는데
놀라기도 했었다.
주식 초보자들은 어느 기업에 어떻게 투자하냐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어느 주식증권거래사를 이용해야 하는가도 처음에 고민일 것이다.
이또한 내가 경험 했던 어려움이었고 이러한 어려움을 잘 대변한 인물이 바로 '찰스 슈왑'이라는 것.
처음부터 이 두꺼운 책이 술술 읽혔던 것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경험을 제시 할 뿐만아니라
직접 초보자가 겪을 만한 경험들을 찰스 슈왑이 겪고 자신의 경험담 토대로 이야기 해줬던 것이다.
물론 우리 개미들과 같이 용돈으로 시작한 경험담이 아니라 아주작은 공간에서 사무실을 차리고
미약한 시작을 했다는데 비틀즈코드와 같이 들어 맞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주식'에 관한 책만이 아니다.
창업을 시도하려는 혹은 초보 사장님들에게 유용한 길잡이를 해주는 역할도 한다.
사장님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좋은 가름침도 그렇지만
이 책을 들여다보면 사업 뿐만 아니라 인생의 교훈처럼 느껴지는 좋은 글들이 많아서
나에게는 하나하나 놓칠수 없는 글이 많았다.

 

나의 회사도 온라인 쇼핑몰임에도 오프라인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했었다.
그중에 하나가 점포를 늘리는 것.
이익을 추구할 것인가, 성장을 추구할 것인가 라는 부제와 참 많은것들이 연관되어 있었다.
결국 사장단은 점포를 늘리는것에 치중해 현재 조금은 안타까운 사정이 놓여 있다.
나또한 이런일을 겪고나니 성장에 전념하되 이 책에 나와있는것 처럼 규모와 능력을 함께
늘릴것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이 책은 주식, 재산, 사업 등 여러분야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또한 우리가 배울 만한 이야기들이 많으니
사업이나 투자가 아닌 인생의 좋은 교훈을 얻고자 한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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