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생각의 힘 -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7가지 행동법칙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지음,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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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생각의 힘


2020년 새해가 됐을 때, 내가 갖고 있던 목표는
하나는 운동, 다른 하나는 해외여행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두가지 모두 무산 될 위기에 처해 있었고
한번도 가보지 못해 버킷리스트에만 자리잡다가 2020년 꼭 해보자는 소망으로
계획을 잡고있던 해외여행은 다시 꿈이 되버렸다.
이후 끊어놓은 헬스장비용이 아까워 간간히 해오던 운동도
얼마전 놓아주게 되어 최근 두달간 6kg가까이 살이 불어나게 되버렸다.
이렇게 나태한 삶을 살고 있을 요즘 이 책을 맞이하게 되었다.
과연 나락으로 달려가는 내 무료함을 다시 일깨워 줄 수 있을것 인가 하는 바램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 많은 조언들이 나온다. 목표를 설정하여 그것을 작게 꾸리고 이후
내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까지말이다.
그중에 내가 지금 이책을 읽고나서 실현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약속설정'이다.
나와의 작은 약속을 정해 놓는것.
참고로 큰 목표건 작은 목표건, 작은 시도부터 하여야 한다는게 작가의 의도다.
생각해보면 헬스장 1년을 끊어놓고 절반도 못간게 태반이었다.
이 쯤되면 '나 자신을 알라' 라는 것을 돌려 말하고자 하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릴정도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고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것은 메모하는 습관이다.
예를들어 2020년 무너졌던 계획을 2021년에 다시 잡기로 하 '운동'이다.
1년 내내 운동을 하며 어깨깡패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잡아놓았고
이것은 곧 '약속설정'이라는 방법으로 매일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세부적으로 그리고 다음날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일주일 스케줄을 핸드폰 메모에 써내려가는것
이것은 곧 다른 약속을 잡지 않게되는 중요한 목적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내가 잡은 1년계획에 작은 보탬들이 된다는 것을 알게 디었다.

 


지금 나는 내가 잊고 살았던 버킷리스트를 다시 꾸려가고 있다.
단지 나의 여행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말이다.
작은 목표에 꾸준히 두드릴것이다.
이는 곧 내가 나홀로의 여행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더욱 소중한 여행으로 바뀌었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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