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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제랄드 브로네르 지음, 김수진 옮김 / 책세상 / 2020년 12월
평점 :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음 대선에 가장 근접한 인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있다.
국민의 소리를 대변했으면 하는 인물로 뽑혔다는 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조선일보, 가짜뉴스 조작 그만하라'라는 말을 미디어에 노출 시켰다.
가장 화두에 있는 인물이 금일 내뱉었 소리.
우리나라는 지금 '가짜 뉴스'에 빠져있다는 말이다.
아마 언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국민들 인식에 자리잡고있다.
'미디어 시스템이 재계 및 과할계와 손을 잡고 진실앞에서 '대중'의 눈을 가리려 한다'는 이 책
머릿말은 나에게 이 책을 왜 읽어야하는지 불쏘시개같은 문구였다.
미디어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직도 많을 뿐더러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라는 것을
확연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 미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특히나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부정적인 언론사를
대라고 하면 아마 많은 이들의 입에서 한 목소리가 나올것이다.
하지만 왜 부정적인 부분을 우리는 계속 이야기하는가?
이 책에 따르면 우리가 갖고 있는 한정된 상식으로는 언론이 주는 오류를 그대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다이애나' 사건에 대해 작가는 구체적 설명을 해준다.
'다이애나'라는 검색어를 입력 했을 경우와 '다이애나, 음모' 두 가지 단어를 함께 검색했을 경우
접하게 되는 음모론이 다르다는 것.
곧 이것은 편향적인 힘이 작용했을 때 객관적이어야 하는 미디어 마저도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그리고 편향의 힘에 가려져 우리가 '다'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들을 걸러듣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편향의 오류'라 일컫고 싶다.
언론이 내비추는 결과물을 굳이 다시한번 필터하여 정보를 겁색 해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입견 없이 받아들인다는것이 문제다.
물론, 선입견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굳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이 책에서 이러한 사람을 '우유부단한 사람'이라 일컫는다.
어찌됐건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복잡함이 적나라한 이 세상에서
모순되는 상품이 공존은 가능한것인지?
과연 그 모순된 상품을 잘 파악 할 수 있는지가 논점인 것이다.
이 책은 단지 언론 비판을 위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우리가 구분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것, 또한 비판적 사고가 체계성 없이 발휘되면
이것은 곧 맹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서 의아하거나 이 책 자체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을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의 생각이 공존하는 세상이므로 개인들의 생각을 주입시키거나 컨트롤 하는것은 절대 아니어도
많은 이들이 '가짜 뉴스'가 판치지 않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랄것이다.
약간은 복잡한 논점이 거론될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어본 뒤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갖가지 논점들을 파해쳐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