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레버리지 - 리더를 위한 조직문화 가이드
존 칠드러스 지음, 신한카드 조직문화팀 옮김 / 예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 레버리지




'조직문화'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단어다.

조직문화라는 개념을 몰라서가 아니고

그 단어를 단자 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실현시키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곤한다.



'존슨앤존슨'과 'BF'의 서로 다른 일화를 비교하며 이 책은 시작한다.

과연 조직문화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여야 좋은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라는 것은

모든 리더들의 고민일지 모른다.



코로나 19로 인해 조직문화는 여러부분에서 많이들 위축되어있다.

조직간의 일적인 왕래 말고는 여러 부분에서 없다보니

이는 곧 생산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위축된 조직문화가 활개치고 있다는것이다.



이처럼 직장생활 속에서 조직문화는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것이다.

단지 생산만 하는것이 조직이었다면 더 나아가 현대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상당히 깊이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코로나 19의 해결책을 찾는데 '존슨앤존슨'이라는 회사를 처음 들었다.

도대체 어떠한 회사길래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지

깊게 생각하려 하진 않았다. (참고로 존슨즈 베이비로션의 존슨앤존슨이 떠오르긴 했다)

타이레놀의 개발지였다는 것에 한번더 놀라고

문제가 터졌을 당시 리더들의 해결방안에 한번더 놀랐다.(물론 금액 때문에 더 놀랐었다!)



조직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상당히 많이 노출되고 있는 단어이다.

하지만 많은 노출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너무도 까다롭고 어려운점은

결과로서 보여주는 시각적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이 책을 읽고 결론을 내렸다.

문화를 측정하는 방법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에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한다.

결과적으로 문화는 측정할 수 있다고 나는 판단하였다.

우리가 목표로하는 조직문화를 꾸준히 실행한다면 습관적으로 개인의 문화가

곧 우리가 지향하는 조직의 문화로 바뀔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

결국 이 책을 읽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직원들의 행복인듯하다.

한 조직의 리더로서 이 책을 읽고 많은 부분에서 배울점이 생겼고

21년 올해의 목표마저 뚜렷히 잡힌것 같아 너무나 고마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