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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 임유정의 말더듬 교정 트레이닝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이 책은전국 최대 5호점 (주)라온제나 스피치의 대표이자, 원격평생교육원 '라인강 스피치'의 대표 임유정 작가의 책이다.
이책은 말더듬의 원인과 증상, 유형, 해결책에 대한 이론서라기 보단 지긋지긋한 말더듬을 교정하기 위해
몸이 고달파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경험 책이라고 볼수있다.
작가가 추천하는 방법은 온전히 말더듬은 영상을 보고 깨우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이론적인 설명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론적인 설명은 말더듬을 더욱 효과적으로 교정하고 더 나아가 실행방법에 있어서 차근히 설명해주니 너무 유익하다고 볼수있다.
작가와 같이 말더듬은 아니었지만 난독증을 겪었었다. 순전히 독서를 하지 않았던 탓에 글 읽는것을 싫어했었다.
작가와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다. 나서는것을 좋아해서 해마다 반장, 회장은 기본이었고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뼈저리게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적이 있었다. '아람단'이라는 모임에서 단장을 맡게되었고
캠핑을 갔을 때 선약서를 읽는 과정에서 선약서 한페이지를 읽는 동안 꽤 많은시간을 소비하게되고
모두가 처다보는 앞에서 계속된 실수로 나자신에게 꽤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아마 작가도 유년시절 국어시간이 가장 싫지 않았을까 싶다.
왜 국어선생님들은 그렇게들 본문을 한문단씩 읽고 넘어가게 했을까. 참 곤욕스러웠다.
이처럼 글 읽기에 대해 꽤나 자존심을 구겼던 이들은 이 책을 꼭 필수적으로 읽어야한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작가는 오롯이 책으로 도움을 받는 이론적인 설명은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영상으로 보고 실천해보는것을 더욱 비중을 높일것을 강조하고
책으로 이론적 설명을 해주는 동시에 그림으로 우리게에 더욱 이해가 쉽도록 도와주는점에서
이 책은 참 우수하다고 볼 수 있었다.
또한 그냥 두리뭉술한 이론적 설명보다 글, 문장 하나를 읽더라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읽어야 하는지
쉼표, 혹은 띄어 쓰기 하나도 신경쓰며 내 뱉어야하 하는 말을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영상을 보는듯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작가는 결국 이론적/영상의 교육보다 우리에게 '실천'을 강조한다.
난독증을 극심하게 겪은 사람으로서 언어에 대한 불안함은 자존감을 낮추는데 혹은 더 나아가
인생을 사는데 꽤 힘들기도하다.
극복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 또는 작과와 같은 고통을 겪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