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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풍수 - 대한민국 1% 부자의 길로 가는
고제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시크릿풍수
여러 금융사와 공공기관에서 풍수지리 컨설팅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TV 출연과 칼럼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수지리를 사람들에게 알려온 고제희 작가의 책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지리 시간을 좋아했던 친구들이라면 풍수지리라는 단어는 귀에 익을것이다.
나 역시도 '수능'이란 시스템 때문에 배산임수부터 시작해 온갖 용어들을 외우며 자란 세대이다.
그런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낯설지가 않았다. 또한 이 책은 풍수지리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 갔지만 초보자들도 읽기 쉽게 설명되어있어 다가갈 수 있었던 책이다.
흔히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동네를 말하고자하면 지방사람들은 '강남'이라는 지역을 떠올릴 것이며,
서울사람들은 '한남동', '용산', '논현동', '삼성동' 등 여러가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중에서도 '한남동'은 대기업 총수들 뿐만아니라 연예인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인식되곤 한다.
현재 코로나 19 이후 정부관련 정책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선 요즘 시대에 발맞춰 부동산이란 주제를 가장 앞다퉈 다룬다.
전통 부촌 1번지로 '성북동', '한남동'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평창동'이란곳을 '부촌'이라 소개하며 설명해준다.
지방에서 올라와 이제는 서울에서 자리를 잡았고,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야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게다가 서른이 넘어 결혼할 때가 되니 집을 어떻게 구하지? 라는 생각에 많은 복잡함이 매일 몰려온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한강을 등진 아파트는 가지마라'라는것이다.
물론 내가 팽생 한강 근처에나 가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알아두면 좋은 정보일것 같고
왠지 이러한 정보를 품고 살면 언젠가 한강 근처에서 살지 않을까 하는 내심 기대도 해보았다.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는 위험요소중에 하나는 '바람'이다.
흔히들 초고층 아파트에 사는 상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 역시도 잠실을 지나칠 때면 잠실에 우뚝 솟아있는 잠실 타워를 위로 올려다보며
언젠간 저 높은곳에서 꼭 살아보고 싶다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역시나 전문가 눈에는 상당히 눈에 밟히는 곳일것이다. 그것은 즉슨 높은곳일수록 강한 바람과 맞닥들여지고 그것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되는 구조라고 하기 때문이다.
저런곳에서 살지 않음을 감사(?) 하며 이 책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