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노베이션 한국기업, 글로벌 최강 만들기 프로젝트 1
김언수.김봉선.조준호 지음 / 진성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넥스트 이노베이션




흔히들 혁신이라 하면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혁신은 정말 어려운거라고 생각한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저자는 혁신이 그렇게 어려운것만은 아니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혁신을 떠올리게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듯 하지만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 같다는것을 결론으로 말한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혁신'이란것은 무엇인가라고 결론을 낸것이,

바로 '혁신'은 노력의 산물이다라는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논리들은 너무나도 구체적이지만 이해가되지 않는 사례들도 있다.

너무나도 친절히 '혁신'이라는 단어부터 복잡한 구성까지 논리정연하게 설명을 해주지만

예상대로 어려운 부분은 확실히 있었다.

'old + old =new'와 같은 견해는 참으로 쉬운 결론이지만

어떠한 사례가 있었는지 작가가 말해주는 사례말고도 나 혼자 스스로 떠올리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

이 부분이 어려웠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

또한 이것을 토대로 작가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혁신'하는 모습을 바랄것인데

어떠한 'old + old =new'와 같은 견해가 있는지

실생활에서 떠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다.


실생활 혹은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무중에 '혁신'의 쓰임새에 대해 책에서 논하는것을

너무나도 충격적으로 보았다.

중간관리자 때문에 혁신적인 상황이 일어날 수 없다는 저자의 말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맞는 말이었다.

새로운 것을 그 이전에 있던 잣대로 판단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지만

이러한 판단을 자신의 명성과 나아가서는 승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알기 떄문에

혁신적인 새로운것을 위로 올리기에 주저하게 된다는 논리.

약간은 오버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팩트를 날려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주제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팩트였다.


'넥스트 이노베이션'이란 우리가 받아들여야하고 나가야가 하는 혁신과

불필요한 걸림돌을 예측하여 더 나은 트랜드를 잡는것.

또한 여러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혁신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으니

논리적인 팩트를 찾는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