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에 빠지다
윤기주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일즈에 빠지다

 

미국에서 스타트업 회사가 성공할 확률은 0.05% 정도라고 한다.
현재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하여 5년동안 고군분투를 하고 성장한 회사로 만들었다는
생각도 잠시 코로나 19로 인하여 피해가 막심 했다.
보험 세일즈를 시작한 10년 째 FP인 작가가 알려주는 노하우는
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나와 비슷한 구석은 작가가 INTRO에서 언급한 것 처럼 그 분야의 생존율이 5% 정도라는 것.
나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사실 나도 무언가를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그러한 마음을 갖으면 안되는데
회사로 걸려오는 마케팅 세일즈 혹은 카드 세일즈는 받자마자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에서 무작정 부딛혀야 하는 영업 업종에 발 담그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리스펙 하는 부분도 매번 상기 하고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가 상당히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적금이나 보험의 인기가
동시에 하락한것은 정확한 팩트다.
나 역시 적금을 깨고 있는 돈을 모두 주식에 넣었으니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나의 마음을
상당히 울렸다.

작가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처음부터 시작을 알리는 발 돋움을 했던것으로 나온다.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등록금을 지원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빠듯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있어서
그녀가 잊지 않았던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목표이다.
삐삐알바를 하며 거지꼴이 되었을 때 그녀가 얻은 것은 바로 깨달음이었고
엄청난 계기를 마련해준 놀라운 일이었다.

'이직'이란 직장인들에게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는 단어다.
누구나 가슴에 품고는 있지만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은 아니란 것을
나이가 들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도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의 중간 부분에서 작가는 부동산업을 접고 보험으로 이직하게 된다.
너무나 쉽게 이직하는 부분에서는 사실 큰 공감이 가지 않았다.
기본적인 것을 누리고 있는 내게 아무것도 잃을게 없는 작가와는 처지가 달랐던것이다.

여튼, 작가의 이직썰은 사실 그렇게 대단하게 나와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직하는 과정에서의 이야기는
요즘말 처럼 빠른전개로 인해 글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게 되고
자칫 밝히는 것에 거부감이 들지 모르겠지만 첫달의 월급을 공개할 만큼 대담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 첫달의 월급이 얼마나 많은가는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선물vs뇌물'
이 주제에서 가장 공감 갔던 부분은 무언가를 선물 할 때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헤어샵에서 받은 책이 있었다.
결코 많이 이용해주고 자주오시고 항상 찾아주셔서가 아니라 내가 생각 나서 구매했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책 한권일 뿐이지만 너무나도 큰 선물을 받은것 같았다.
작가가 말 했듯, 5만원짜리 보험을 들던 500만원 짜리 보험을 들던 고객에게 드리는 정성은 똑같다는 점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세일즈란 마음이 가는곳에 온힘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어떻게 쓰이는가가 좀더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