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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의 복수 - 평균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고 있는가?
홍석기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6월
평점 :
시간의 복수
독백으로 한세상이라는 인물을 나타내고 있다.
망한 세상에 망한 인생. 주인공은 처음부터 망한 하늘을 올려다 보며 책에서 등장한다.
IMF를 낱낱히 겪은 나로서는 처음부터 그가 겪은 일들을 주의 깊게 보게 된다.
공과 대학을 졸업한 후 부장의 자리까지 박차고 오르던 그의 인생에 망조가 들이 닥치게 된다.
1998년 IMF로 구조조정에 힘 입어(?) 회사에서 나오게 되고 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만
그것 또한 망조가 들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토지를 끌어다 넣은 투자금으로 사기를 당하게 되는데,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주인공은
패배와 실패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운듯 했다.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자에게 복이 있노라니,
그의 인생 일대기를 토대로 책을 쓰게되고 같이 일하던 지인의 출판사에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그 후 강연, 칼럼 등 그에게 많은 요청이 들어오게 되고
국무총리를 지내며 꿈같은 일들이 펼쳐지게 된다.
사실 너무나 드라마틱한 전개는 몰입도를 반감시킬수도 있지만 작가의 필력은 순간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게 만든다. 그게 바로 꿈을 갖을것, 실패와 패배를 두려워 하지 않는 주인공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서울 뒷골목 공장 출신에 미국 뉴욕을 넘어 국무총리에 강연까지.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야기 처럼 보이는게 비현실적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용기와 긍지를 갖는 한세상이라는 인물이 갖는 성격이다.
비현실적이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작가가 경험한 일이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쓴 맛을 봤다.
모두가 단단해져야하고 무릎꿇는 일은 없어야 하며 포기하지 말아야할것이다.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이 극심한 일들을 우리 모두 이겨내어
'너무 열심히 살았다. 이제부터 적당히 살자. 자유롭게 천천히'라는 말을 내뱉을수 있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가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