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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가게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22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의 타고난 이야기꾼
🔸️#장 퇼레
🔸️#블랙 코미디의 대가 장 퇼레
🔸️#장 퇼레가 남긴 #자살가게
🔹️#자살 가게
🔹️#장 퇼레
🔹️#열림원(@yolimwon )
🔹️#프랑스 소설#추천소설
👉이책은 열림원(@yolimwon )
도서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실패한 삶을 사셨습니까?
🏘저희 자살 가게로 오십시오!
자살가게 에서 태어난 "알랑"
구멍난 콘돔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되지 않은 이집의 유일한 아들이자 웃고 있는 아이..
부모는 알랑의 행동에 한숨을 쉬고 "자살자"에대한 질문에
'자,살자' 라고 대답하는 아이..
자살가게에서 확실히 있어서는
안되는 아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꼭 필요한 아이가 아닐까 싶어요.
청소년 자살률 세계1위
노인 자살률 세계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고 있는 우리지만
희망의 메세지 처럼
"자살이 살자가 되는것처럼
자,살자로 곁에 있는 누군가가
약이 되어주는 한마디만
있다면 세상과의 연을 붙잡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들어요.
어딘가 어설픈 독약들
어딘가 웃지못할 상황들이
자살의 성공보다 실패로 이어지고
삶의 존재이유를 알지 못하는 이에겐 엉뚱함으로 깨우쳐주는 알랑.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하게되는
자살이라는 단어는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것이
마땅한것 같아요.
모든 삶에는 모든 인간은
존재자체로 살아야하는 이유가 되니까요...
살다가 실패를 맛보면
🎶작은것으로도 행복할수 있다네~~정말이지 작은 것만으로도
우린 행복할수 있어~🎹🎸🎸
라는 노래를 흥얼 거릴 여유가 있고 "쿵쿵 트랄 라라!!!라고
노래를 부를 한 템포만 있다면
자살가게 들어간다해도
희망을 사서 돌아 나오지 않을까해요.
자살가게 들어가도
생각이 바뀌면 그냥 나와도 되구요
서툴고 부족해도 그 삶을
감당하면 되구요.
행복바이러스 알랑의 전염성이
튀바슈 가문의 전통을 휘청이게
하듯이 우리도 웃음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건
어떨까요?
하하하하
호호호호
히히히히 웃다보면
행복이 스며들지 않을까 해요.
공부하다 시험에 망쳐
엄마 잔소리가 힘든 청소년
취직을 몇년째 준비하다
삶의 끝자락에 있는 취춘생
그리고 열심히 버티며 살았는데
퇴직에 밀려 제2의 직업 앞에서
망설이시는분..
이모든 실패에서 두려움을 맛보신 분들이라면
자살가게의 장미빛희망!
사막에서도 꽃을 피울 아이!
알랑을 꼭 만나러 오세요.
듣기만해도 보기만해도
알랑의 긍정바이러스 맹독에
취해 ' 자.살자'라고 본인의 가치를 알게 될테니까요.
꼭 자살가게서 만나보셔야 해요.
없으면 찾아서라도 맹독에
취해서 잘살아내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오늘도 긍정바이러스에
취해 알랑을 만나러 또 자살가게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