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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지막 골프 레슨 - 더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인생수업
윌리엄 데이먼 지음, 김수진 옮김 / 북스톤 / 2024년 2월
평점 :
@chloe_withbooks
@bookstoneman
《아버지의 마지막 골프레슨》
윌리엄 데이먼 지음
#김수진 옮김
#인생수업
딸의 전화를 받고 자신의 아버지를 과거로부터찾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찾게 해주는 심리학자의 인생수업.
그의 첫번째 여정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을 충족시킬방법을 배울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두번째 여정에서는 삶의목적을
찾고 방향을 찾는 기회,개인적 차원의 이야기를
이야기해준다.
마지막 여정은 실종되었다고 믿었던
아버지를 둘러싼 이야기들로
인생의 위대한 다음장을 써내려간다.
나는 살면 서 "나는어떤사람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있나?
라는 질문을 참 많이 한다.
나름 지금 대답하라고 한다면
그럭저럭 열심히 잘살아왔다고
대답할수있다.
아직은 인생회고를통해서 나의 삶을
되돌아볼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이책을통해서
나의 인성,정체성에대해서 조금더
깊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것이다.
나도내삶을 나누고 자 한다면
15살이전에 나와,그이후의 확연히
달라진 나 이다.그리고 결혼이후 엄마가된
나,이렇게 좀더 발전 한 내가 된듯하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내삶은
치열하게 살아왔으니까..
데이먼 교수님처럼 긍정적인 어머님이 아닌
너무 현실적이고 부정적인 어머님 밑에서 자란 난
나는 약간은 삐뚤어진 성격에,지적받기 싫어서
다잘해야만하는 강방적 성향도그때 만들어진듯하다.
물론 아이를 낳고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으니까말이다.나도 이렇게 되짚어보면서
더 늦기전에 엄마와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P42.성년기 정체성 성장을 연구하면서
"치료적 자서전 쓰기"내가 아는 인생회고도구
가운데 가장체계적이고,과학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인생은 과거,현재,미래가 다 중요하다.
P50 "죽음앞에서조차 초연한 태도로
삶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것 이
궁극적 지혜라고 에릭슨은 말했다.
인생을회고할때
기억이 비밀을 숨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모종의 역활을 한 사람과 사건들을
속속들이 알지못해서 생긴 비밀이다.
P68 그리고 두번째는 우리내면과 관련된것들이다.
기억이란 우리의 현재 감정과 편행,우리가
믿도록 배운것,실제사건을 소환한 흔적을
모두 합친것을 반영해 광범위하게 구축한것이다.
그래서 기억역시 억압될수도 있다.
그래서 지워지기도 한다.
📍인생회고는 회상에 의존한다.
기억이 구성의 산물이라는 말의의미는
사건을 기억해낼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심상을 무조건 신뢰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P135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인성을 알아야한다.
인성이라는 단어는
"독특한 표시,도장"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성격이랑 인성을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있다.
"성격"은 일관된 행동의 패턴을 말한다.
인성에는 발달과정을 거치는 내내
습득된 행동습관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우리의 인성형성은 어릴때. 세상에
노출되면서 가슴과 머리로 습득하는
습관이 그 출발점이다.
습관이 본디 긍정적일때 "미덕"이라 불린다.
우리아이들은 지금 청소년기이다.
아동기 청소년기는 인성의습관을
습득하는 주요환경은 학교다.
학창시절 인성이 자라는 시기다.
P157아버지의 부재가 나에게 준것
인성의 뿌리를 살펴보려면 부모의
영향력 과 인생경험,또래를 비롯한 여러사회적관계.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기 위한 그사람의
적극적인 선택을 고려해야한다.
P161.아버지는 사람좋아하고
외향적인 성격,정리못하는 성격,
고집스러운 독립적성격은 나에게
있는 아버지의 그림자다.
아버지는 표준에 맞추기를 거부하면서
독립심을 표현했다.
P243.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아버지 손길없이
나스스로 꾸려나가는 법을 배우면서
독립심이 강해졌다.
P245.아버지와 달리 어머니의 인생여정은
직접적으로 무수희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생계를 책임져야했기에 역경에
맞서 창조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안에서
일하셨다.
닮고싶지는 않았지만. 물든부분은 분명히 있다.
📍나역시 엄마를 닮아서 좋은부분은
생활력이다.
엄마가 내나이에 혼자되서
딸셋을 키운것도 감사하고
대단하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폭력을 쓰지는 않는다.
아마도생계를 책임져야할만큼
덜 힘들지드 않았지만 남편이있으니까
그럴지도 모른다.
나도 이책을 통해서 과거의 나와마주하며
치유해나가고 있는중이다.
한번쯤은 스스로 인생을 회고 해보면서
과거와 화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각자가찾아보길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