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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구출 소동 ㅣ 봄봄 어린이 8
송언 지음, 김병하 그림 / 봄봄출판사 / 2013년 2월
평점 :
외아들 창수는 2학년이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하는 모습을 저학년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혼자 자랐으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다른 아이를 때리는 것은 괜찮고 다른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안된다고 여기는 부모 마음도 자연스러우나 함께 지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오해와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외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 그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처한 일을 있는 그대로 말하도록 하는 것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