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후로 20년만에 김진명 작가의 책을 읽었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꾸준히 쓰고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다니! 다른 작품도 어서 읽어 보고 싶다.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백성의 삶이 바탕이 될 수밖에 없고, 풍습을 담고 있다는 전제가 타당하다. 한자자전에 나오는 발음하는 법이 한국에서 발음하는 법을 설명해 놓은 것이 신기하다. 한글이 한자의 발음기호라는 생각도 독특하다.
신채호는《조선상고사》에서 이두를 기반으로 고구려 역사를 기술하셨는데 언어학은 역사학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겠다. 무엇이 진실이든, 한자를 한국인이 활용하였으므로 글자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생각한다. 정말 흥미있는 주제이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쓰실지 기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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