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가 무슨 짓을 해도 타이르고 믿어주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용수는 변할 수 있었다. 돗자리를 가지러 가겠다는 걸 말리는 것이 당연하다 싶은데 용수가 고집부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혼자 가버린 걸 어쩌나.. 역시 믿으면 통하는 건가 보다. 소중히 여기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는 변하나 보다. 송언선생님은 선생님으노서도 멋지시고 작가로도 멋지시다.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