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썩은 떡 초승달문고 14
송언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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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썩은 떡이나 먹으나는 욕을 해서 붙은 별명이 특별하고 재미나다.
백오십 살 할아버지라고 우기시는 것도 재미나다. 특히, 뭉게구름을 탄다는 말을 하신 걸 도대체 어떻게 수습하시려나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읽게 하는 능력에 감탄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송언선생님이 특별한 아이에게는 일년 내내 괴롭힌다고 하는데 썩은 떡은 그걸 더 좋아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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