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 그림 것 같은 그림이 외국삽화가 느낌이다. 조미자님 작품을 여러 권 읽은 건 아니지만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아끼는 애착 인형을 놓고 친구와 친해지는 시기에 부끄럽기도 하고 애착인형이 좋기도 하고 그런 인형을 친구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모습이 잘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