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공을 잠깐 착각하며 읽었던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그 데릭? 형사가 공인 줄 알았네요 소개글을 제대로 안 읽었더니 이런 일이..) 대체로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분량이 길지 않으니 이야기가 복잡하게 꼬여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문짝만 한 남성들의 사랑 이야기라니 좋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옛날에 한참 해외축구에 빠져있을 때 라리가 경기도 챙겨보던 때가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이 커다란 댕댕이 같아서 귀여웠어요.
로맨스에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더해진 작품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좀비 실험체라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그래서 여주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궁금해하며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