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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쓸모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박효은 옮김 / FIKA(피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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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철학에 관련한 책이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철학이라고 하면 굉장히 추상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로 인식됬었지만 최근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겪는 고통, 혼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예로부터 내려온 철학의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철학의 쓸모'는 철학을 어려워했거나 새로 철학을 접하려는 분들께 철학 입문서로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통, 즉 육체적 고통과 영혼의 고통, 사회적 고통 등으로 나누어 세부적인 고통의 사례와 그에 따른 철학적 처방이 달려있어서 읽으면서 자신에게 해당하는 철학적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밑줄치며 머리에 담아둔 문장들도 많았습니다. 저에게 특히 와닿는 문장들이 꽤 있더라구요. 후회를 종종 하는 편인데, 그럴땐 즉시 행동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후회의 늪에 빠질것이란 부분이나 무력감에 빠져있을 때는 어떤 평가와 판단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내용들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철학이 주는 삶의 신호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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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내 삶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 내 안에 잠든 잠재력을 깨우고 ‘나’다움을 되찾게 하는 9가지 인생 선언
브렌든 버처드 지음, 정지현 옮김 / 빌리버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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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내 삶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는 세계적인 성과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렌든 버처드가 쓴 책입니다.

현대인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정보 속에 살아가며 방향을 잡아 자신의 길을 가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내 자신이 아니라 남을 신경쓰며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마치 미덕인양 인식되는 것도 없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저자는 책을 통해 그저 단순하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통제권과 주도권을 잡는 구체적인 지침을 통해서 목적을 세워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현재에 집중하라'부터 '시간을 붙잡아라'까지 총 아홉개의 인생 선언문을 제시하여 당장 삶에 적용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내 자신 스스로의 삶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행동'을 강조한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준비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그러한 때를 기다리기엔 우리의 삶을 너무 짧으며 그러다가 정말 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수많은 위인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중요한 일을 실제로 행동했습니다. 더불어 SNS가 일상화된 시대에 습관처럼 뭔가를 계속 확인하는 사람들에게도 주는 일침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행동이라는 것이죠.

어려운 말로 동기부여를 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즉각 실천할 수 있는 선언문과 그 선언문들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책입니다. 아직 삶의 방향을 못찾으시는 분이나 지금이라도 목적과 방향을 찾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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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 달라진 세계를 이해하는 21세기 경제사 수업
홍춘욱 지음 / 리더스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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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는 국제정세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 국제정세는 경제와도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죠.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토픽'은 이렇게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경제토픽을 다룬 책이었습니다.

저자인 홍춘욱 박사는 오랜기간 증권분야에 몸을 담았고, 유튜브 뿐 아니라 많은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런 저자의 책이다보니 각각의 토픽을 정말 필요한 만큼만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담아 다뤘습니다. 미국, 중국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독일, 영국의 브렉시트,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인도, 이스라엘, 브라질 등 전 세계의 다양한 경제토픽을 설명하고 있어요.

바쁜 직장인들도 가볍게 읽으면서 경제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양서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막 경제적 지식을 쌓고 싶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도 교양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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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 달라진 세계를 이해하는 21세기 경제사 수업
홍춘욱 지음 / 리더스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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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아가는 세계경제를 이해할 수 있을것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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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 천 개의 섬, 천 년 비상을 위한 신안의 혁신
박진우 지음 / 혜윰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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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과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씨부릴 미, 베풀 친의 의미로 쓰인 미친군수와 신안군을 살리기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사례를 담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문해보지않아 생소한 신안이었지만 책을 통해서 천 개의 섬이 변모한 모습을 보니 기회가 되면 찾아가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신경쓰지 않았다면 그냥 그저그런 섬에 불과할 수 있던 곳이지만 신안군수의 뚜렷한 신념과 철학 아래 천 개의 섬이 자연과 예술, 경관과 어우러지게 변모시켜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는 등 결실을 맺었습니다.

요즘 지방이 소멸될 위기에 쳐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데로 지자체가 합심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 특색있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술술 읽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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