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스테리 걸작선
정선아 옮김 / 명지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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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영미캐,독일 시리즈에 실망했었는데...으뜸 단편집,번역도 훌륭!!! 아~~ 이런 훌륭한 프랑스작가분 책들은 언제 번역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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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배 - A Trumpet in the Night Sky
최선배 노래 / 파고뮤직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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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을 50년 파시고, 오른손을 다쳐서 포기하지않고 왼손으로 연주하신다는데요..마음을 울리는 연주 주말마다 잘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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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공선옥 지음 / 창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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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나왔던 삼성출판사 제3세대문학전집을 통해서 주로 한국문학을 접했던거 같습니다. 송기숙,전상국,문순태 선생님등을 통해서 근현대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남정현,현기영선생등 책들도 찾아보게 되면서...아...몸속에서 뜨거운 뭔가가 생겼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황석영,이문열선생책들도 재밌게 읽었구요...황선생님책은 2000년대 발간된 책들도 재밌게 봤구요(비슷한연배 선생님들이신작발표가없는데황선생님은대단하다고생각되어짐다)

90년대 들어서는 김소진,박일문,신경숙선생등 책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이당시 분들중에서 아직도 관심있게 보는 분들은...공선옥:이분책은 무조건 사본다...안팔리는 주제로 20년넘게 꾸준히 글쓰기를 하는 대단한분..공지영:사실90년대에는 제일 안읽었던 분인데...점점 나이 들수록 사회의식 깊고,현재 시대 불의에 정면으로 대결하는,멋진 누나같은 분!!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내가 책은 안사도될듯..책은 사는둥마는둥...ㅎㅎ  김연수:이분 에세이를 읽다가 몇번 눈물을 흘릴뻔해서...소설은 생각보다 재미(?)는 없다..이분 책도 꾸준히 사고 읽는중...

2000년대 들어와서는 새로 읽는 한국문학 소설가는 없는거 같다...추리소설가 도진기선생정도...

서론이 길었습니다. 요즘 신경숙선생표절이 떠오르면서 한때 신선생님글에 감흥받으면서...아쉬웠는데요...뭐 굳이 386세대가 지금 기득권세력이 되서 안좋은면이 많다고 애기되는데요...그러면서 떠오른 분이 공선옥선생입니다. 동지들은 다 자기 갈길로 가고, 시대와 타협해서 잘 건사하고 있는데....외딴데서 한우물을 깊게 파면서 자기의 길을 가는...참 멋진 작가 선생님!!!    일본의 한때 촉망받던 소설가면서 지금은 극우논객인 이시하라 신타로선생이 요즘 일본작가들은 시대를 담지못한다고 했던 애기가 불쑥 생각나네요,패기도 없고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도 없다.....거참 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한가 보내요...

80년대 광주등 80년대 관련 소재들이 아직도 유효한 것은...고문치사관련사건 검사가 대법관이 되는 참 어이없는 반복되는 현실때문에 조그마한 경종이라도 울려야지 않을가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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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거짓말 - 2000년대 초기 문학 환경에 대한 집중 조명
정문순 지음 / 작가와비평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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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에 애정이 있는분들한테 추천~~ 다음 비평집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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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6-28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즈음 이 책이 다시 눈길을 받는구나 싶어요
 

90년대 중반쯤 '풍금이있던자리'를 무척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그후 '외딴방'등 몇권을 더 사서 다 읽었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

아무래도 초기 느낌보다는 좀 약해서 멀어졌던거 같구요...

'엄마를부탁해'등 최근작은 읽지는 않았으나 해외에서도 인정받는다고 해서...조용히 박수를 치면서 응원을 한다고 해야할까요...정도였는데요...

과거에 좋아했던 작가분이 이리되니 마음이 짠하네요...

과거에 국문학자 김모모님,작가 조모모님등 몇몇 분이 표절이라고 나왔을때는 관심도 없었는데요...이번에는 꼭 젊었을때 짝사랑 했던 여자가 몇십년후에 만나니 너무 아니어서 실망한 느낌이랄가요...ㅠㅠ

아래 로쟈님도 애기했듯이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도 못 막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신선생님, 창비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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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6-19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제자리를 잘 찾을 수 있기를 빌 뿐입니다... 슬픈 일이지요...

선술집 2015-06-1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최선생님 안녕하시죠^^ 신경숙님의 훌륭했던 과거 소설들을 접했던 사람으로써 참...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 참 저도 객관적이지 못한 제가 안타깝기도 하는데요... 이번 표절에서 인터넷상으로 저명한 평론가,소설가등등 신선생님이나 창비를 비평하던데요...과거에 김윤식선생이나 등등할때는 뻥끗도 못하다가 만만한(?) 신선생님을 탓하는 것을 보면서(물론 신경숙선생이 잘했다는거는 아닙니다) 이게 참....제가 더 이상 애기하기는 좀....창비에서 늦게나마 사과표명을 해서 다행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