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영어, 수학에 힘쓰다 보니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맞춤법 이더라구요.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던 " 오늘은 햇볕이 쨍쨍하니 너무 덥네요."를 "오늘은 햇볕이 쨍쨍 거리니 너무 덥네요."라고 하지를 않나...
"엄마, 동생이랑 저랑은 음식 취향이 틀려요...."하는데....정말 맞춤법이 틀리더라구요. ㅜㅜ
우리때는 EBS도 보고, 신문도 보고, 책도 많이 읽어서 이런 일이 좀 덜했는데, 요새 애들은 일단 EBS도 잘 안 보고, 정규 방송보다는 유튜브, 책보다는 게임을 하니....제대로 된 언어예절이라든지...맞춤법을 배울 기회가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칠판에 쓰고, 아이들이 따라 쓰는 시스템이 아니라, 컴퓨터로 만들어진 화면을 보고, 대답만 하다 보니, 보고 따라 쓰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 들어서 글씨는 또 얼마나 개판인지...
총체적인 난국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만난 재밌어서 밤새 읽는 맞춤법 이야기!!!!
어떻게 보면 좀 어려운 맞춤법을 재미난 이야기로 한 방에 정리해 주시더라구요 ^^
헷갈리는맞춤법..다르다와 틀리다..아니나 다를까 맨 처음 이야기로 나오네요...ㅎㅎㅎ
여의다..여위다...늘리다...늘이다..이에요..이예요....등등 정말 너무너무 헷갈리는 맞춤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셨더라구요...^^
단순한 정리 뿐만이 아니라 주변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읽기도 좋고, 이해도 잘되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맞춤법 이야기!!!
잠자리 도서로 한편씩 아이에게 읽어 주고 있는데요...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저희 집 아이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잘 읽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지만 꼭 알아야 하는 한글 맞춤법!!!
큰 부담 없이 하루에 한 편씩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이 포스팅은 도치맘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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