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사용 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오늘 제가 살펴본 책은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그건 내 마음이 아니야'라는 아주 따뜻한 그림책이에요.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숨기는 주인공 프란시스코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내성적이고 섬세한 아이가 친구들의 눈치를 보느라 싫어하는 축구도 억지로 하고, 친구를 놀리는 상황에서도 억지웃음을 짓는 모습이 참 안쓰러우면서도 공감이 가더라고요.마음을 표현하지 못할 때마다 옷걸이에 걸린 이름표의 글자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설정이 참 인상적이고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들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나를 지키면서도 친구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내용인 것 같아요.목차를 따로 두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기에 참 좋습니다.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내 마음을 용기 내어 말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섬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의 심리 변화를 잘 묘사하고 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우리 아이가 혹시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힘들어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자신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용기를 내는 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기특하네요.거절이 어렵고 착하기만 한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을 만큼 내용이 무척 알차고 따뜻합니다.주변에 마음이 여린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께 이 책을 기분 좋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길벗어린이 #그건내마음이아니야 #그림책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