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안녕하세요~ 미라클맘입니다^^

오늘은 집사TV의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을 만나 보았는데요~!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은 제목만 봐도 왠지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안그래도 저희 아이들도 처음 이 책을 보더니 어처구니가 뭐야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같이 사전으로 뜻을 찾아 봤는데요~

평소 어처구니란 말은 기가 막히거나 할말이 없고 황당한 상황을 말하는데 이 책에서는 절 문 앞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인형의 뜻이니 문 앞에 인형들이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을 뜻하는 말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호기심과 함께 읽기 시작한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어처구니들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세상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라는 걸 깨닫게 돼더라구요.

이 책은 커다란 저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이야기예요.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완벽한 대저택이지만, 그 문밖에는 세상의 불합리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어있었습니다.

어처구니들은 그 문밖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점점 진실에 다가가고, 겉모습보다 마음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지요.

아이 입장에서는 약간 신비롭고 기묘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사람의 진짜 모습은 겉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수 았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이 책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인 것 같아요.

이야기 속에는 때로는 풍자와 유머가 섞여 있어서 무겁지 않게 읽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묘사들이 가득해요. 그래서 단순히 교훈을 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생각할 거리와 감정의 여운을 함께 주는 문학 작품이라 더 좋은 대저택의 문밖의 어처구니들!!!

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시기에 꼭 읽어보면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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